우선 저는 21살이구요
눈꺼풀은 얇은데 눈뜨는힘이약해서 근육약간손봐준다고
부절했어요 , 앞틈,뒷틈암껏도 안했었고요 ㅎ
부산에서 했었답니다~ ㅋㅋㅋ
오늘 2시예약인데
앞에 한시반에 한여자가 늦게오는바람에
3시반쯤?암튼 그때 수술대에 올랐죠
수술대 오르기전에 상담실가서 사진찍고 ㅡㅡ
라인한번잡고(in?인? 인줄알고있었는데 아웃으로 한다데요 ㅡㅡ 라인은 두껍게 못하고 자연스럽게 ㅎㅎ 제 눈은 인으로 못한데요 휴....어쩔수없이 아웃으로 하고 ㅎ)
수술대에 올라가니깐 헤어밴드에 머리 싹묶어주데요~
얼굴소독 싹~하고 얼굴만 보이는 천덮고 기다리고있으니깐 원장님이 오시더군요
마췬줄알았는데 펜같은걸로 막 그리시데요?
그래서 흠.... 라인디자인 하는거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가 따끔하데요? 그래서 아.....마취구나 했거든요 ㅎㅎㅎ근데 느낌이 정말이상했어요 바늘들어갈때 따~꼼 하고 꼬집는것보단 덜아팠어요 ㅎ
저도 진짜 엄살 심하고 링거 같은거 절대 못맞거든요
쫌만 감기걸려도 병원가고 그러는ㅅㅏ람인데
오른쪽눈 왼쪽눈 한방씩 맞았는데
원장쌤이 스킬이 좋아서 그런가 쪼금밖에 안따끔햇어요
하나도 안아프다하면 뻥이고요 ㅎㅎㅎㅎ
그리고나서 한번 꽁~ 누르드만 바로
눈을 꽉누른채로 뭘로 긋대요??
전 수술 시작한줄몰랐어요 ㅡㅡ
근데 하고있더군요 ㅡㅡ
뭘 지익 긋더만, 따닥따닥하는걸로 뭘태우더군요
냄새가 탄내가 나든데 아마 지혈? 아니면
지방 태우는거인듯 ㅎㅎ
실꼬메는 느낌도 뭔가를 주욱 늘어뜨렸다가 다시 들어갔다가 ㅎㅎ암튼 신기했었죠(마취가 그렇게 빨리 되는줄은 몰랐어요 1분도안되서 칼댔는데도 안아프데요 ㅎㅎ)
왼쪽 먼저하고 오른쪽하고 ㅎㅎㅎ
한 삼십분? 만에 끝났고요
찜질팩 받고 약?(아마 호박즙인듯) 받고 처방전 받고
택시타고 집에와써용
내일 한번더 오라던데....왜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