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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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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전에 수술 했어요^ㅡ^ㅋ [부절 + 매몰]

루스티네일 2006-01-14 (토) 13:56 18년전 1452
https://sungyesa.com/new/d03/214025


오전 10시 30분에 수술해서 한 30분 쫌 넘었는데
금방 끝났어요 ^ㅡ^ㅋ
그래서 집에 와서 미리 겁 지레 먹고 진통제 먹고,
냉찜질 한 번 하고, 땡기는 눈을 흐리멍텅뜨고
글을 씁니다 - ㅋㅋ

저는 청주에서 잘한다는 그곳에서 했구요 ^ㅡ^
원래 청주 출신이라서, 사실 어디 멀리 갈 생각은
안 했어요 ^ㅡ^ ㅋㅋㅋ

어제 여기 들어와서 누가 쌍커플 안 아프댔냐구!
막 이런 글 보구, 잔뜩 쫄아서, 오늘 아침에
병원에 안 한다구 전화할까? 이런 생각 하고,
가봐서 최대한 원장쌤께 안 하게 유도한다음에
돈 환불 받을 수 있으면 받고 집에 와야지~
이런 생각으로 갔는데, ^ㅡ^;; 결국 눈에
반창고까지 붙이고 왓네여 ^ㅡ^ ㅋㅋㅋ

결론적으로 저는 수술 하나도 안 아팠어요 ^ㅡ^ㅋ
제가 하는 방법은 시간도 짧고, 간단해서 원장쌤이
수면마취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워낙
겁이 많은지라 우겨서 수면마취 했구여 ^ㅡ^ ㅋㅋㅋ

젤 아팠던건, 수면마취할 때 혈관주사 맞던거? ㅋㅋ
그거 빼고는 정말 아픈 거 하나도 없었어요- ㅋ
근데 부분마취 했으면 정말 아팠을 듯 ㅠ_ㅠ

암튼 부절이라서 그런지 오징어 타는 냄새같은것도
별로 없었구요-
아, 그런데 통증은 없었지만 약간 눈앞 잡아당기는
느낌이나, 눈 살짝 뒤짚어 주는 느낌이나
바느질 할 때 좀 땡겨주는 느낌은 나요 ^ㅡ^;;;

수술하는 내내 원장쌤은 간호사 언니들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이 어쩌구 저쩌구 얘기하시고
저는 막 눈을 감으면 형광색 불빛에 막막
천사옷을 입은 데니스 오닐[?] ㅋㅋ 씨가 막
날아다니고, 암튼 좋았어요 ^ㅡ^ㅋㅋ

제가 원장쌤한테
사랑니뽑은거랑, 피부과에서 여드름 짜는거랑
지금 하는 쌍커플 수술이랑 뭐가 제일 아파요?
하니까 사랑니뽑는게 젤 아플꺼 같다고
하네요 ^ㅡ^ ㅋㅋ 전 사랑니도 그냥 ^ㅡ^;;;
저는 이거 셋 다 해 봤는데, 쌍커플이 제일 안
아팠어요 ^ㅡ^ ㅋㅋ

그리고 눈 떠보라고 할 때, 눈 뜰때마다 제가
막 그 틈을 타서 주위를 둘러보니까 원장쌤이
주변 일이 왜 막 궁금하냐고 물어보시구~
수술 기구가 막 눈 앞에서 왔다갔다 거릴껏 같아서
무서웠는데, 뭐 그런 것도 없었구요 ^ㅡ^
지금은 하나도 거의 안 부은 것 같은데-!
제가 눈이 좀 튀어나와서 크게는 못했어요 ^ㅡ^;
어쨋든 낼일어나면 붓는다네요 ^ㅡ^

아프거나, 뭐 그런건 지금도 별로 없는데
계속 눈이 땡겨요 - ㅋ
눈을 찝고 꼬맷으니 당연한 거겠죠? ㅠ_ㅠ

암튼 쌍커플 수술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ㅡ^
지금 현재까지는- ㅋㅋ

아직 안 하신 분들도 기운내서 뽜이팅해서
하세요 ^ㅡ^ㅋㅋ

그리고 중간에 마취풀린다는 얘기 많았는데,
실제로 마취 풀리는 건 얼마 안 된다고 하네요 ^ㅡ^ㅋ
병원에서 완절에 앞틈 하신 분도 봤는데
그 분 역시 하나도 안 아팠다고 하시구 ^ㅡ^
ㅋㅋ

지레 겁먹고 계신 분들, 안 아파요 ^ㅡ^
기운내시구, 많이 예뻐지세요 ^ㅡ^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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