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성예사에 들러서 글남김!! 예전에 재수술하고 후기 남긴적 있었는데 다시한번 남겨야지 싶어서 ㅎㅎㅎㅎ 지금은 수술 한거 사람들 거의 모를 정도구, 그냥 어디가서 눈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어!!!
그래도 살면서 제일 잘한 일
1. 다이어트
2. 다이어트
3. 다이어트
진짜 내가 심한 비만에 우울증까지 겪어서 삶이 많이 힘들었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눈도 재수술하자는 결심도 들었고(그전에는 해서 뭐하냐 내인생은 어차피 망했는데 이런 마인드),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도 바뀐거 같아. 그정도로 다이어트... 아니 자기관리, 나 자신을 가꾸는게 정말 중요한거같아. 바뀌고 나니 내가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워졌고, 주위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안정적인 심리를 유지하게 됐어.
뭐 어떤이들은 타투, 피어싱, 성형을 잦게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아끼지 못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를 상처입혀도 타격감이 없고 무서워 하지 않는거라고 추측하고들 해. 근데 난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아. 타투, 피어싱, 성형 모두 다 내가 하고 싶어서 고통을 ‘감내’하고 하는거야. 우리는 목표하는 외적 이상향이 있을 뿐이지. 그걸 가지고 자존감이 낮으니 마니 하는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았으면해.
그냥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지게 되었는데, 벌써 12월이야 성예사 회원님들! 내가 이제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어가고 있더라고- 내가 아직 한참 어리다는 언니들도, 오빠들도 있으시겠지만 아직 봄날의 햇살 같은 친구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글을 남겨. 다들 미리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