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지방으로 청소년기 때부터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마침 직장 앞뒤로 시간을 비울 수 있어서 눈밑지 수술을 했어요.
여러 곳 알아보진 않았고
그냥 오브제 추천 주위에서 많이 해서 한 군데만 상담하고 수술 바로 진행했어요.
상담 예약을 잡는 데 한달 걸렸고,
수술은 다행히 10일 내외 안으로 금방 잡았어요.
살면서 한번도 미용 수술을 해본 적이 없어서 엄청 걱정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멍도 빠지고 붓기도 빠지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회복하시면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마음 편안하게 가지시길 추천해드려요.
사진 찍을 때 전보다 눈밑이 밝아보이는 게 가장 좋구요,
한달차인 지금도 가끔씩 눈밑에 뻐근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시력이나 앞을 보는 데는 다행히 문제 없어요.
이런 느낌도 수술 몇개월 차 안에 다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얼른 수술 전처럼 편안히 일상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ㅋㅋ
화장은 수술하고 딱 한번 했구요,
아직은 얼얼한 느낌이 살짝 있어서 화장을 자주 하진 못해요.
그래도 화장할 때 다크 열심히 안가려도 되는 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