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술은 발품도 안 팔고 한 병원에서 인라인 매몰로 쭉 진행했는데
붓기는 조금 오래 갔지만 결과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근데 쌍꺼풀이 조금씩 풀림 + 라인이 너무 짧음 + 앞이 먹힘 이슈로 재수술했습니다 …
사실 그렇게 망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 때는 저도 어린 나이였고 당연히 친구들도 다 어렸었어서 뒷담화도 듣고 아무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재수술했어요
좌우지간…
원래는 다른 병원에서 하려고 했는데 자꾸 생각 안 했던 트임 권유하고 너무 영업해서 수술하려다가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 들어서 안 했어요(근데 걸어둔 돈 안 돌려줘서 법적공방생김)
그 이후에 처음에 했던 병원으로 돌아가서 같은 선생님께 절개 + 눈매교정 재수술 받았습니다요
원래라면 재수술에다 눈매교정까지 하는 거라 150보다 더 들었을 것 같은데 저는 라인이 살짝 풀린 상태로 왔기 때문에 A/S 차원에서 그 가격으로 진행된 것 같아욤
병원 자체는 공장형도 아니고 실장님도 다른 수술 권하지 않고 비용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세요
의사 선생님께서도 딱 고칠 부분만 집어주시고 과한 수술 지양하십니듀 자연스러운 라인 원하시면 추천 !
결과는 나름대로 만족해요
제가 나이가 많지 않다 보니 화려한 라인으로 해 버리면 나중에 보는 눈 바뀌었을 때의 후폭풍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기존 라인에서 먹힌 부분하고 짧은 부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했고 안검하수도 보완하기 위해서 눈매교정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