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술하고 나서 통증? 미친 듯이 아프진 않았는데
눈가가 욱씬거리면서 눈가가 뻐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ㅜ
그리고 첫날 이틀, 삼일 째까지 눈에 피가 많이 고이거나 흐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걱정되긴 했었는데 병원에서 설정해준대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가만히 놔뒀더니
점점 피가 나오지 않으면서 멎더라고요!
그리고 실밥 뽑을 때가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실밥 뽑는데 조금 따끔따끔한거예요...
근데 제가 엄살이 좀 심해서.. 리액션을 좀 크게 하니깐
실밥 뽑으시는 간호사 분이 금방 끝나니 조금만 참으라고 말해주셔서
금방 끝나겠지 하고 참았던 것 같습니다ㅠㅠ
수술 전 상담할 때부터 실장님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원장님께서도 현실적인 방향으로 상담해주셔서 불안한 마음도 없어졌고
오히려 더 신뢰가 갔던 것 같습니다
경과를 보러 갔을 때나 실밥 뽑으러 갔을 때도
간호사 선생님들 다 너무 친절하셔서 병원 갈 때마다 마음이 편했어요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는데을 때, 저의 경우 자연스럽게 라인이 잡혔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눈 모양이 다르니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건 아니지만
저는 자연스럽게 바뀌는 부분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 제가 갖고 있던 눈매가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수술 후에 눈꼬리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인상이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수술한지 잘 몰라요ㅎㅎ
뭔가 저만 아는 변화 같은 느낌입니다
거울 볼 때나 셀카 찍을 때마다 은근 기분이 좋아요ㅎㅎ❤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이 수술을 한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너무 과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수술이 되었어요!
병원도 믿을 만하나 곳이었고 걱정했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스트레스 없이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수술 비슷한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맞는 병원 잘 고르시고 상담 충분히 받아보신 다음에 결정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