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압구정에 있는 천ㅈㅎ 에 가서 했어요
다들 아시죠?
저도 여기서 예쁜 분들 보고 물어봐서 갔거든요
저 겁 무지 많아서 진짜 떨리진 않았는데
아플까봐 혼났어요
첨에 무슨 마취크림이라고 눈 위에다가 발라주더라구요
전 주사찌를때 아프다고 해서 주사 넣을때 긴장해서
한쪽이 쫌 멍들었어요
근데 솔직히 마취크림을 발라서 그런지 마취주사 눈에
놓을때 많이 안아파요 팔에 침놓는 정도의 따금함
그정도에요
제가 아픈거에 진짜 예민해서요
그리구 나서 눈에 안약같은거 넣어주는데 그것도 마취하는건거같더라구요
그리구 나서 시술 들어갔어요
근데 첫 바늘 넣는데 눈이 퉁 붓는 느낌이 많이 나면서
주사바늘보다 더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눈도 너무 무겁고 갑갑하고
그래서 아``` 아파요;;
그랬더니 의사선생님 왈
" skin 이 thick한 환자는 pain을 호소한다고'
ㅠㅠ
저보고 눈꺼풀 얇다고 해놓고;;
솔직히 눈하는데 눈 까집고 하는데 아프고 불편하고 그랬어요
아무튼 오른쪽 먼저 끝났고요
의사선생님 " 빨리 끝났죠??"
" 아니요 ㅠ 넘 아파요.."
그래서 왼쪽은 더 빨리 끝내줄꺼라고
그래서 어쨌든 왼쪽은 빨리 끝났어요
근데 솔직히 저는 한친구들한테 어느정도 고통인지
많이 물어봤는데 막 그냥 기분만 나쁜정도라고 하더니
솔직히 수술할때도 바늘꽂는것도 다 느껴지고
좀 아파요...ㅠ
제가 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인지
생각보다 아프고 쫌 불편한 수술이었습니다..
아무튼 수술은 잘 됬고요
전 붓기도 별로 없어서
얼음찜질도 안하고;;
멍이나 빨리 빠졌음 좋겠네요
저도 많이 고민고민하고 했는데요
한 거 후회안하고요
수술과정이 좀 힘들긴 했지만
예쁘게 라인도 나오고 붓기도 별로 없는것같고
나름대로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아요
근데 매몰로 해서 눈 풀릴까봐 솔직히 좀 걱정되네요
ㅠㅠ
수술들 잘하세요
granbl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