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매몰로 진행했던 쌍수..
2년 반 쫌 지나서부터 왼쪽 라인이 슬슬 풀리면서 찌그러지더니
급기야 양쪽 눈이 짝짝이로 보이는 지경까지 다다랐다ㅠ
뭐 남들은 쌍커플 라인 풀리면 쌍액으로 고정해서
다닌다고 하던데 난 비대칭이라 쌍액으로도
도저히 소용이 없어서 눈재를 하기로ㅠ
난 진짜 절대 재수술 같은건 안할 줄 알았는데
이 세상에 절대라는 사실은 없는 것 같다!!
첫 수술할때는 발품 3푼데 팔았는데
눈재는 5군데 상담갔다 가볼 수 있는 병원 죄다 가보고 싶어서ㅋㅋ
그 중에서 원장님 수술 실력이나 가격대 합리적인 곳을 골랐고
(왜냐면 눈재는 부르는게 값이라 해서ㅠ)
한 달 전에 절개로 진행했다 여기에 눈매 교정까지!!
아 라인은 처음에 했던 것 보다 좀 낮춰달라고 말씀드렸다
붓기가 잘 생기는 타입이어서 붓기약이랑 산책같은 가벼운
운동도 해줘서 첫 수술보다는 좀 빨리 빠진듯?
지금은 쌍커플 대칭도 맞춰지고 눈도 전보다 훨씬 커보이는 듯
진작 이렇게 됐어야 하는건데ㅠ
절개로 했으니까 안 풀리겠지?
앞으로는 더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