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수술 : 약 5년전에.. 매몰로 쌍커풀 수술 받았구 당시 눈매교정 필요 없다, 앞트임만 하자고 해서 그렇게 진행함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라인이 짝짝이 같단 생각이 듦.. 더 이상 붓기 안 빠지니까 그냥 짝눈 확정이다 생각했고 초반에는 어쩔 수 없지, 운이 안 좋았다 생각하면서 그냥 살려고 했는데 여전히 이마로 눈 뜨고 앞트임 한것도 별로 효과 못 봐서 재수술 결심하게 됨
-상담 : 내가 가장 바랐던 건 ★짝눈 대칭 맞추기, 속눈썹 찌르는 거 개선 받고 싶음★ 이거였고 상담 몇 곳 돌면서 마음에 드는 곳, 조금 애매한 곳 순위 매기면서 발품 다녔어 그러다가 원장 많고 사람 때문에 붐비는 곳보다 상대적으로 한사람당 체계 잘 잡혀 있다고 느끼는 개인 병원이 더 끌렸음
눈 상담 좀 다녀본 예사들은 알겠지만 진짜 빨리 끝나는 곳은 5분에 끝나기도 함.. 근데 여긴 나한테 거의 20분 넘게 시간 써주면서 진짜 꼼꼼하게 봐줬음 다른 병원들은 앞트임 필수로 다시 해야 한다 그랬는데 여긴 설명해주고 선택은 내 몫이라고 무조건 강요하는게 아니라 선택권을 준다는 것이 좋게 느껴졌음
-재수술 : 이번에는 눈매교정 같이 받았구 라인 맞추기 위해서 절개로 받았음 앞트임은 고민하다가 어차피 할 거 그냥 다시 재수술 받자 싶어서 했음
그리고 여기가 또 괜찮다 느꼈던 점이 사후관리가 눈수술 치고 잘되어 있었음 실밥 제거할 때도 원장님이 직접 제거해주고 라인 잘 잡히고 있는지 이상한 점은 없는지도 다 살펴줌.. 그리고 붓기 레이저 해주는데 난 이게 효과 꽤 잘 봤다고 생각함! 성격상 귀찮아서 산책 잘 안하는데 실밥 풀고 난 이후부터 붓기가 쭉쭉 빠지는 게 느껴졌음
-느낀점 : 신기하게 매몰로 수술했을 때보다 절개로 수술한 지금이 붓기가 더 없음 회복 속도도 빠르고.. 무조건 절개라고 퉁퉁 붓고 한달동안 눈탱이 밤탱이로 살아가는 건 아닌듯함 ㅋㅋ 스트레스 받던 짝눈도 개선 되고 속눈썹 찌리는것도 없어져서 눈이 너무 편함.. 눈매교정 진작에 받을 걸 그랬음 ㅠㅠ 아직 잔붓기 더 빠지려면 기다려야 하지만 지금도 만족하는 부분이 꽤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