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형외과에서 수술방 실장으로 일하고 있고
수술방에서 일한지는 이제 9년 좀 넘어가는것 같아요 ~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 수술한 후기 남겨봐요 ^^
저는 평소에 쌍꺼풀이 너무 묻혀 보이는게 콤플렉스 ㅠㅠ
쌍수 재수술을 고민하긴 했는데 쌍꺼풀이 묻혀 보이는게
제일 고민이다 보니까, 재수술로는 제가 원하는 부분을
해결하기는 어렵겠다 싶었어요 ㅠㅠ
평소 눈썹 근육도 다르게 쓰고 눈썹과 이마를
이용해서 눈을 뜨고 눈매가 너무 답답해 보이고
쌍꺼풀도 덥여 있어서 이 부분도 개선하고 싶고
눈사이 간격도 좋고 눈썹 위치도 제가 원하는 느낌
으로 바꾸고 싶어서 내시경이마거상술을 선택했어요~
제가 수술방에서 일한지는 10년 되가다 보니
원장님 수술 실력을 평가?? 하게 되는데 내가
수술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믿음이 있어서 수술을
결정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 성형외과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자기 일하는
병원에서 수술 많이들 해요 ~
수술방에서 많이 일했지만 제가 누워있으려고
하니까 엄청나게 어색하더라구요 ㅎㅎ
내가 일하는데 누워있다니 ㅠㅠ
하지만 마취하고 깨어나니 수술끝 ㅎㅎ
수술후 통증은 전혀 없었고
수술 당일에 붕대에 귀가 눌려서 조금 불편한
정도 빼고는 불편한 점도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출근해서도 멍크림 엄청 열심히 바르고
부기 레이저도 꾸준히 받으니 더 빨리 회복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수술후 회복하고 붓기가 빠지니 셀카를 마구찍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고 세삼 놀랐어요 ㅎㅎ
원래 이마에 자신 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
수술은 만족스럽고 일하는 병원에서 수술했으니
바로바로 원장님께 물어봐서 확인하니 그것도
좋더라구요 ㅎㅎ 이마거상술 생각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