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고 왔는데 짝짝이예요.

몇일전 상담받고 오늘 수술했습니다.
수술하기전 제가 원하는 사진 가지고 가서 더 상담할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바쁘셔서 간호사한테 사진을 드렸죠. 수술전에 원장님이 보시고 눈라인을 그리면서 그러더라구여. 사진처럼 할려면 라인을 그려야겠죠?
제 생각엔 좀 언잖으셨나봐여~
전 제가 좀 예민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사진 보여드린건데.
걱정과 달리 수술할때는 전혀 안 아팠구여.
다 하고 나서 눈이 짝짝이라 제 맘이 아프더군여.
전 인을 원했는데 한쪽은 맘에 드는데 다른 한쪽은
약간 아웃이더라구여. 제 눈이 양쪽 길이가 다르데요.
그래서 한쪽은 약간 아웃이 될지도 모른다는데
으.. 저 정말 그런거 싫거든요.
한쪽눈은 재수술을 생각하고 있어요.
재수술은 언제 가능한가여?
그리고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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