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하고 왔습니다 ^_^

수술하고 와서 얼음찜찔 좀 하다가 약먹고
안아프길래 , 잠깐 틈을 이용해서 성예사 들어왔어요^-^
오늘 쌍커플수술하고 왔는데 ,
수술실에 딱 들어가니까 어찌나 떨리든지 ㅠ
진짜 수술을 해야하나 , 말아야하나 여러번 고민했답니다ㅠ
수면마취했는데 , 주사 딱 놓자마자 바로 눈이 확 감기는게... 아주 신비로운 체험을 한 기분이었어요 ㅋ
어디에 쑥 빨려들어가는 기분도 나고 ㅋ
동글동글한게 저를 확 누르고 있는 기분도 나고 ..
정말 신비로운 체험이었죠 ㅠ
의사선생님이 눈 떠보라는 소리에 정말 눈이 확 떠지더라구요 !
살 타는 냄새도 나고 .. 실로 꿰매는 기분도 묘한게 ..
아프지는 않았는데 진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ㅋ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서 얼음찜질 좀 하고 나와서
거울을 딱 보는데..
완전 괴물이 ㅠ ㅋ ㅋ ㅋ
정말 놀랐습니다 ..
얼른 붓기가 빠져서 쌍커플이랑 앞트임이 이쁘게 자리잡히면 좋겠어요 .
쌍커플 라인도 이쁘게 잡힌것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
실밥 풀고 붓기 좀 가라앉으면
사진 찍어서 올릴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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