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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수술하기로 결심햇는데.. 하구나서 남친반응.-_-ㅋ

jen 2006-01-20 (금) 09:48 18년전 2448

보통 어떱니까..

지금 남친을 1년째 설득중인데 안먹혀요! ㅠ.ㅠ

그러다가 제가 하도 울고.. 뽕브라도 지겹다.

나도 이쁜속옷입고싶다...

곧 결혼하는데.. 웨딩드레스 입기도 챙피하고 신혼여행가서 비키니는 어케입냐 난리쳐서..

거의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승낙받아내긴 했는데요..

보통 그렇게 반대했떤 남친의 후 반응은 어떤가요?

하구났는데 전 좋은데 남친이 만지기도 시러할까바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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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올라 2006-01-20 (금) 15:33 1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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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은 반대는 안 했고요 수술한지 지금 3주되었는데, 첨엔 무지 신기해했습니다. 좋아하고 관심많고. 근데, 점점 시간이 흐르니 관심이 없어지던데요.저 또한 원래 내 모습인것처럼 무덤덤해지고. 하지만, 누워서 뼈 만져지는것보다는 훨 좋는거 같습니다.시각적으론 넘 훌륭하고요. 남친이 결사반대만 아니라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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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ane 2006-01-20 (금) 20:09 1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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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이 그렇게 반대 한다면 절대 안 할거예요. 오히려 그런 남친이 더 고맙고 사랑스러울 듯... 전 오히려 수술 하기 싫은데, 신랑 땜에 하려니 넘 슬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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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 작성자 2006-01-22 (일) 12:31 1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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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친한테 담배끊으면 수술안한다니깐..-_-ㅋ 좀 망설이더라고요..그래서 이때다 시퍼서 니가 글케 담배피고싶은만큼 나도 가슴포기할수없다고.-_-ㅋ 그러고 서로 양보하기로했어요..-_-ㅋㅋ 2월 8일날 상담잡았는데 4년고민하다가 하기로 맘먹으니 빨리하구싶어 미치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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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자고잉 2006-01-25 (수) 07:50 1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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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 되시길 바래여.상담 많이하구 하세여.아무병원이나 덥썩가면 후회해여.
그리구 사진이랑 후기 좀 올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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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 작성자 2006-01-26 (목) 11:56 1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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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은 하나만 받을라구요. 엄xxx여기만 잡았는데;; 시간두없구..거기가 사진은 맘에들어서하긴했그덩요; 비싸도 거기가 젤 유명한거같어서..남자의사한테 여기저기 가슴뵈주기도 민망하고..-_-;;설마제가 다 인터넷서 본글들이 브로커는 아니겟죠;; 엄마몰래 하는건데..정말 잘되야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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