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술한지 두달이 넘었네요
이럴 땐 시간이 참 더디게 가는거 같아요
빨리 자리 잡아 이쁜 브라도 하고 싶고 그런데
지난주엔 밑선땜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왠 할머니 같은 보정브라 하나 사오고 샤워할 때 빼고는 24시간 하고 있어요
병원간 김에 선생님한테 넘 작은거 같다고 재수술 얘기살짝 꺼내니
늘 그랬듯이 수술전 사진을 보여주시며
적응이 되서 큰 걸 못 느끼는거 뿐이라며 재수술 얘기 꺼내지도 못하게 하네요
전 정말 씨컵 정도면 이효리 정도 되겠지 했는데 이건 뭐...
다른 분들 후기 보면 간간히 싸이즈 불만이신 분들 계시던데.....
아무래도 재수술은 그렇겠죠??
아 더 커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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