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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모양 : 라운드,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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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 후기 - 일주일째

ddmdm 2009-03-22 (일) 21:30 15년전 4340
* 수술 다음 날

수술한 당일 집에와서
밤에 잠을 푹 자지는 못했어요..
압박붕대가 아무래도 불편하고 그래서 그런지
몇번 잠을 깼네요 ㅎ

글구 아침에 일어날 때 헉! ㅋ
배랑 가슴이 이어지는 부분이 확 땡기면서 아프더라구요 ㅎ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가슴 근육을 써야 하니까.. ㅋ 좀 힘들더라구요 ㅎ

그 외엔 뭐 특별히 아픈거나 팔 움직이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으므로..냉찜질 열심히 해주고..
옷 입고 아침에 지하철 타고 병원으로 고고싱 ㅎ

압박붕대 풀고.. (압박 붕대 푸니까 한결 편안해 지더라구요 ㅎ ) 방수 테잎 꼼꼼히 붙여주시니... 오늘부터 바로 샤워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거 너무 좋음; ㅎ )
글구..배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냉찜질을 많이 해주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수술한 가슴 처음 봤는데
아직은 붓기 땜에 탱탱. 없던 가슴이 뿅 하고 생기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ㅋ
암튼 보정브라랑 스트랩 하고 돌아왔습니다.

보정브라도 기존에 봤던 구멍뚫린거 같은 디자인이 아니라 앞으로 후크를 채우는 코르셋같은 편한 디자인이더라고요. 색도 살색이라 위에 옷 입으면 티도 별로 안나고 ㅎ

* 수술 이틀째 날

가슴과 배 사이로 이어지는 부분의 통증이 한결 나아졌어요. 눌러도 아픈게 이제 좀 덜한 거 같고.. ㅎ
내일 출근하는데 머 전혀 지장 없을 것 같네요.
집에서 냉찜질 열심 열심


* 수술 셋째날 ~

월욜이라 출근했는데요.
보정브라는 사실 살색이라 위에 옷 입어도 티가 안나는데 스트랩을 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좀 얇은 옷은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 그치만 머 가디건 같은거 덧입으니 티는 안남; ㅎ (여름에 하면 옷입는게 아무래도 신경쓰이겠어요.. ㅎ )
약간의 뻐근한 감이 있긴 했어요.
그치만 앉아서 일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네요.
오늘부터는 온찜질을 해줘야 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좀 해주고...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샤워하면서 해주고.. 자기전에 해주고.. 그랬네요 ㅎ

* 수술 넷째날~

넷째날 부터는 사실 뭐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어서; ㅋ
배 땡기는건 다 없어졌고요.
샤워할때보니까 왼쪽 가슴 아래에 빨간 멍이랑
약간 노란 멍이 좀 들었네요. ㅎ
온찜질 열심히 간간히 해주고... 보정브라 밑선 맞춰서 얌전히 잘 입어주고. 간간히 밑선 체크해주고..
스트랩을 너무 꽉 조이면 갑갑해서 약간 느슨하게 풀어주기도 했어요.. (너무 꽉 조였더니 소화가 잘 안되서리;ㅋ )
일주일간 출근해서 일하는데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스트랩 땜에 옷만 좀 신경써서 입었어요. 단정한 셔츠나 비치지 않는 옷으로 주로..)
얼굴은 겉으로 보여서 막 마스크 쓰고 신경쓰고 그래야 되는데.. 이건 머 가슴이니까 옷 속에 있으니 보이지도 않고... 가슴수술이 일케 간단한건 줄 알았음 진작 할걸.. 하는 생각도; ㅋ

목욜엔 회식도 했는데... 술만 핑계대고 조절해서 안 먹었어요. ㅎ


* 수술 일주일 후

실밥 풀러 병원에 갔습니다.
방수 테잎 떼고, 실밥 풀르고, 밑선이랑 윗선에 붙여 있던 테잎들 떼고..(요거 좀 시원했다는.. ㅎ 샤워하고 그러다보니까 너덜너덜해져서 약간 간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ㅎ )

일주일 사이에 붓기도 많이 빠지고
그새 많이 자연스러워 진것 같더라고요. ㅎ
선생님도 경과 좋다고 하시구 ^^
크기도 너무 크지 않고 자연스러워요 ㅎ
유륜 상처 벌어지지 말라고 반창고 붙여주시고 가슴방을 확보하는 간단한 맛사지 방법 배우고 왔어요.

어려운건 아니고 양옆, 위아래, 그리고 누울때 자연스럽게 퍼지라고 양옆쪽으로 눌러주는 맛사지.

집에와서 신기해서 계속 들여다보고
맛사지 배운대로 열심히 하고 그랬어요 ㅎ
특별히 아프거나 하지는 않은데 아침에 일어날 때나 맛사지할때 살짝 살짝 가슴이 뻐근하고 땡기는 기분은 나요.

가슴수술이 젤 아프다고 해서.. 참 겁도 많이 먹고 그랬는데...
지금 수술 한지 일주일 밖에 안됐다고 생각하면
믿겨 지지가 않네요; 일케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고...ㅎ
쌍꺼풀보다 더 간단한듯; ㅋ (진작 할걸.. -_- )

아직은 좀 땡땡하고, 보형물 느낌도 나고 하지만ㅋ
하루하루 달라지는 가슴 보는 것도 잼있고..ㅋ
이제 맛사지도 열심히 하고, 관리도 잘 해서
더더 자연스러운 가슴 만들려고요 ^^ ㅎ

일주일 후에 후기 또 올릴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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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j77714 2009-03-23 (월) 05:05 15년전 신고 주소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85a인데 가슴하면 엄청아프다는소리와함께 가슴커지면 땀차고 옷입기 거시기하다고그래서 안하는게 나을까하다가도 비키니입은여자들보면 훅 땡기기도하고 그러네요.
뽀대나는얼굴 2009-03-23 (월) 22:38 15년전 신고 주소
정보좀 주세용~~
코코아♡ 2009-03-24 (화) 13:45 15년전 신고 주소
후기너무 잘읽었어요~!! 통증이 없었다니.. 다행이네요..병원정보도 궁금하고.. 사진도 빨리 올려주세요..얼마나 이쁘게 됐는지 무척 궁금하네요..ㅎㅎ정보좀 주세요..^^
비비아이 2009-03-24 (화) 15:20 15년전 신고 주소
정보좀 주세요..ㅎㅎ
우울증 2009-03-26 (목) 13:59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점보좀요~~
성형쪼와 2009-03-31 (화) 22:06 15년전 신고 주소
후기 잘읽었어요~!!ㅎ정보즘 부탁드려요~!!
뽀얀피부 2009-04-01 (수) 00:24 15년전 신고 주소
시작이 두려워 생각만 2년째네요..정보좀 주세요~~
익명순 2009-04-01 (수) 09:03 15년전 신고 주소
수술 잘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알아보고 있거든요... 정보 좀 주세요~
닥치고얼굴 2009-04-01 (수) 15:24 15년전 신고 주소
저도 비용이랑 병원 정보좀 주세요^^ 코젤로 하신건가요?
나둥나둥 2009-04-03 (금) 16:07 15년전 신고 주소
맛사지 열씨미 하셔서 예쁜 가슴 만드세여,~ 저도 조금씩 달라지는 촉감에 신기해여~ 저도 진작 할껄 얼마나 후회가,,, 작년여름..재작년여름..수 많은 비참한 여름을 나고서야 ㅠㅠ 올해엔 여름이 기대되여~
sadbubu 2009-04-03 (금) 23:47 15년전 신고 주소
후~ 부럽네영 ㅠㅠ 정보좀주세영..
elly7 2009-04-27 (월) 04:25 15년전 신고 주소
정보 부탁드려용^^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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