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근데여.. 가슴은..아직 문제없구..마사지도 시작안해서 모르겠지만...코는... 자꾸 눈에 보여서요.. 병원에 여차저차 당황해서 설명했더니.. 그냥한번 와보라는말밖에... 재수술하게 되는건 아닌지...재수술하면 더 이상해 지는건 아닌지.. 예전에 친구가 수술했다가 비춰보이고 이상해서 다 제거했는데 코전체가 주저앉아서 이상해졌다고... 애기만듣구... 그냥 흘렸는데..제가 그렇게 되는거 아닌지... 아..미칠거같아여... 또 그 수술대에 누워야되는건지..
Q&A에 수술 당일날 글 쓰셨더니.. 방금 댓글 보고 와봤어요.. 잘되셨다면서 왜 우울하신가요.. 저는 올 여름전에 해볼꺼라고 돈 빡시게 모우고 있는데..^^;;; 제 남친도 님 남친과 비슷한 반응이에요.. 왜 하냐고 하지말라고 작긴해도 수술하면서 까지 할필요가 있느냐고.. 나중에 니 가슴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만지는거 상상하니까 이상하다고 막..........그래서 제가 거짓말했죠,. 실은 여름전에 코젤로 보형물로 할꺼지만.. 제 지방 떼어내서 가슴에 주입한거라고.. 그래서 내 가슴에 든것도 내 지방이라고ㅎㅎㅎ 그렇게 말할꺼에요..^^;;;; 여튼 힘내시구.. 저처럼 돈없어서 못하고 있는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세요!!이왕 하신거 이쁘게 되구, 스트레스 받으면 한도끝도 없잖아요..꼭 이쁘게 될꺼에요~~~~끝으로... 정보줌 주시와요..ㅎㅎㅎㅎ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한지 얼마안됐으니 문제 없는게 어쩜 당연한거구요, 조금씩 수술이 회복되면서 구축이라는 새로운 스트레스로 힘들어집니다. 첨엔 저도 정말 우울했답니다.지금은 첨보다야 나아졌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도 그닥 좋지않네요. 문득문득 내가 왜 이런수술까지 했나하는 생각도 들면서 후회되구...시간이 좀더 많이 지나면 내가슴처럼 익숙해 질거라구 믿어요.이왕 힘들게 수술까지 했으니 관리 잘해서 이쁜 가슴으로 살아봐야죠.
님~ 힘내세요!! 저는 워낙 실행에 옮긴 일에 대해선 더이상 후회해서 뭐하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다른분들 보다는 우울증이 덜합니다... 수술 하기전엔 뽕브라 사러 가기 쪽팔렸고.. 가슴 있는 사람들 평생 부러워하고 살바엔 앗사리 가슴에 뽕을 넣고 산다는 생각으로 수술했답니다..^^;;
님 남친 욕하는건 아니구요... 아픈곳 수술한 사람이 아니라지만.. 그래도 환잔데.. 꼭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야 하는지...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저도 코하고 나서 이물질이 내몸에 들어있다는 생각에 너무 괴로워했는데..가슴이면 ..그런 생각이 왜 안들겠나 싶어요~ 그래도. 좀 시간이 지나면 내것 같고. 익숙해 질거에요~ 힘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서 몸도 힘든데 맘까지 힘들지 않길 바랄게요!! 힘내요 파이팅
남친이 눈치가 없네요...-,- 수술 정말 아무나 하는거 아니고 많은 용기와 고민의 시간이 필요한건데 힘은 못될망정...-,- 그런말 신경쓰지 마시고 힘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수술 잘 끝나셨다니 이제 이쁘게 옷입고 다닐 생각만 하세요. 전 아직도 눈팅인데 용기에 박수를 보낼께여.^^
님은 조금만 더 뻔뻔해 지셔도 될것 같아요.남자연예인들 신부공개한거보면 성형안한 사람들 없잖아요. 성형 몇군데(중독아니고)한건 오히려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좀 적극적이신분들이 성형을 하시는것도 같구요. 그러니까 자신감 갖구 우울증 날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