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딩 6딸아이 하나있는 마흔의 직딩이랍니다. 이나이에 후기올린다고 주책인가요? ㅋㅋ
저는 눈밑 한관종이 심해 제거 수술 상담하러 병원에 갔다가 의사쌤의 친절한 설명에 내친김에 귀족수술 지방흡입수술 가슴수술등 해보고 싶은 수술에 대해 다 상담받았답니다. 외모도 외모지만, 75A컵에 보시다시피 배까지 불룩불룩 나온 완전 D라인 몸매여서 옷으로 카바하기에 급급했었기때문에 평소 가슴큰 여성을 왕 부러워만했었던 아줌마입니다. 막연히 부러워했었던 그 마음이 가슴수술후 일년후 된 여성을 보는 순간 수술을 확~ 저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자신감이 불쑥 용솟음쳤는지 남편과 상의도없이 일을 친거지요ㅋㅋ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지만, 지금은 그 선택이 액설런트였다는 거엔 백만표 던지고 싶습니다. 제가 원채 겁이 많아서 주사바늘도 무서워하는터라 수술전날까지 맘고생이 심했는데 의외로 통증이 심하지않아 남편모르게 몸도 추스릴수 있었답니다. 그런데다 붕대를 풀고 가슴을 보는순간 제가 어떻게 됐을까요? ㅎ~
그후 전 다른 어떤 수술보다 효과가 확실한 가슴수술을 완전 강추강추 노래한답니다.^^ 친구도 왕짱 부러워하더라구요!
낼은 내침김에 복부지방흡입수술도 한답니다.^^ 여성은 나이들어도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무궁한가봅니다.
아이고~ 나이드니 말도 많지요?
각설하고요, 저는 5월 1일 수술했습니다.
겨드랑이 절개로 코헤시브겔 250CC 심었답니다.
부끄럽긴하지만, 은근히 자신감도 생겨서 이렇게 사진도 올립니다.
수술전과 수술후 12일째되는 사진입니다. 저는 저를 잘 못보니, 제가슴 평가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예쁜지, 큰지, 잘된건지....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릴께요 ^.~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