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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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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그랑늘의 수술후기~* (수술1일후)

그랑늘~* 2006-09-12 (화) 18:46 17년전 1632
여러분, 제가 이렇게 글쓸날만 애타게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집이 젤 편해요~~

수술하러 가서까지도 그냥 돌아가자고
하시는 엄마의 반대로 진짜 힘들었지만
너무 오랜시간 충분히 생각하고 한일이라
어떤결과가 나올지라도 수긍하고자 했기에
정말 어렵게 맘단단히 하고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그때부터 조금이라도 생각할 여유없이
손발이 고정됬고, 마취의사샘이 들어와서
이것저것 물어본후에 바로 잠에빠졌던거 같아요
꼼지락님처럼 숨이 막혀서 허우적거리진 않았던거
같아요^^ 꼼지락님은 체질이 좀 허약하신가봐요
저도 가족력도 있고 체질이 좀 민감해서 걱정많이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하게 수술을 마친거 같네요

약 2시간 걸친 수술끝에 회복실에 옴겨져서야
정신이 들었는데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애타게 엄마만 찾았습니다.
막 밖에서 간호사 언니들 소리가 들려서
언니,,하고 불러봤지만 한참동안은 아무도 절 찾지않았어요 ㅠㅠ
완전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점점 완화되어갈때쯤
엄마가 수술모를 쓰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ㅋㅋ

마취약때문인지 울렁거리는 증상으로 수술마치고 5번정도 토를하고-ㅠ-
간신히 먹은 죽같은것도 다 토해내고,,

옆방에서 같은 날 수술한 언니는 그럭저럭 잘 견디는거 같은데 암튼 저는 토해서 역류성으로 목이 아픈건지,,
이틀째되는 오늘 말할때마다 침삼킬때마다 목이 너무 아프네요,,
목감기 심하게 걸린사람처럼 이 증상은 왜그런가요??? 꼼지락님은 간호사언니가 산호 호흡기를 차서 그런다고 한거 같은데
산소 호흡기가 목구멍안으로 들어간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목이 아픈지 궁금하네요,, 이 증상이 언제까지 갈까요?
그리고 보통 이 붕대는 언제까지 하나요?

싸쥬는 275 285 넣으셨대서 진짜 클줄알고 고민했는데
오늘 첨 가슴밨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ㅁ-흠찟했다는,
꽉찬 A컵정도 된다고하시네요,,제가 상체는 말랐는데
생각보다 흉각이 넓어서 저리 마니 넣었는데도 A라니
ㅠ_ㅠ.. 저는 꽉찬 B컵 정도를 원츄했거든요~~
그래도 정말 모양은 만족합니다~ 아담하니 이뻐요 ㅠ 후회안됩니다
그래도 다른분들이 하신다면 옷입을때 딱 맵시있는
싸쥬는 B컵은 되야할거 같다고 생각해요~

첨에 의사샘이 넘 무서웠는데 그래두 알게모르게 이것저것 신경써쥬시고 이쁜가슴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밤새 많이 도와주신 간호사언니들~ 너무 고마워요 담에 모라도 사다 드려야게써요~
암튼 성예사님들의 따뜻한 한마디,조언들이 저에게는 큰힘이 됐네요.
다들 이쁜가슴 유지하세요^-^* 화이팅!!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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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꽁지♡ 2006-09-12 (화) 19:54 17년전 신고 주소
이뿌게되셧을거가태여~! 궁금궁금
하잇 2006-09-12 (화) 20:04 17년전 신고 주소
흉곽이 얼마나 넓으신데요??? 저도 수술 고민중이데요 저도 85a 입는데~ B컵원하는데~ 300은 넣어야 하는 건가요?????
뷰티뷰티뷰티 2006-09-12 (화) 20:20 17년전 신고 주소
수술하셨구나... 저는 금욜날 예정이예요. 조금전에 엄마한테 고백했는데... 반대는 안하시는데 안했으면 하시네요. 내과검사까지 다하고나니깐 왠지 괜히 돈버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계속 고민되네요. ㅠ.ㅠ
그랑늘~* 작성자 2006-09-12 (화) 20:32 17년전 신고 주소
울엄마랑 몇달동안 울며불며 타협해서 간신히 허락해주셨는데 어제 수술할때 따라가셔서 부작용에 대한 얘기 들으시더니 엄마가 정색하시면서 하지말라고 애원하시더라고요,, 근데 전 했어요. 불효녀죠 ㅠㅠ 그래도 후횐없습니다. 막상하고나니 엄마가 이뿌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뷰티님, 어차피 언젠간 하실거라면 지르십시오!!!
그랑늘~* 작성자 2006-09-12 (화) 20:36 17년전 신고 주소
하잇님// 제 흉곽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어깨 좁고 상체가 말르고 손목이런데는 진짜 살이 없어요 그래서 275~285 이정도하면 완전 풍만할줄알았는데 꽉찬 A컵정도 나올거 같구요,, 의사샘이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넓다고만 하셨어요 흉곽이 많이 넓으시다면 275이상 하셔도 될듯,, 그리고 의사샘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싸쥬 잘결정해주실거예여^^
린's 2006-09-13 (수) 00:13 17년전 신고 주소
난 175넣구 비컵됬는데..도대체..왜 틀린거지..아직 붓기가 안빠져서 비컵인가.. 글구 저두 수술후에 목구멍 아파서 밥도 못먹었어요
근데..한 이틀되면 괜찮아지죠...
마취때문인거 같은데...
진짜 마취깨고 울렁거려서..저두 한 세네번 토했네요...
글두..지금 참좋아요..옷입을때..아주좋음
씨컵으로 했어도 좋았을뻔했다는.....ㅎㅎ
봉긋 2006-09-13 (수) 08:02 17년전 신고 주소
수고하였네요~~~ ^^ 이쁜 가슴으로 새로 태어나신거 축하드립니다.. ^^
꼼지락 2006-09-13 (수) 09:08 17년전 신고 주소
앙~ 그랑늘님~ 글찮아도 언제쯤 후기가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던 참이엇어용.^o^ 수술 잘되시고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글쿠낭..나만 허우적댔구낭..ㅠ_ㅠ 근데 저는 토는 안했어요.ㅎㅎ
사람마다 증세가 다 다르넹.신기하당.^^ 저는 그제 엄마가 [가슴성형수술후 주의사항] 쪽지를 발견하셨다는...ㅡ.ㅡ 깜짝 놀라 먼저 내가 말꺼낼까..하다 말았는데 아직 엄마가 아무말씀도 안하시네용..더 불안..
그랑늘~* 작성자 2006-09-13 (수) 17:21 17년전 신고 주소
꼼지락님~ 알고도 눈감아주시는걸거예요~ 그냥 말씀하시는게 나을듯,, 첨엔 죽일듯이 그러셔도 결국엔 가슴보고 이뿌다 하시던데요~ 근데 수술하고 삼일짼데 압박붕대때문인지 왤케 가슴이 아프죠 ㅠㅠ 조금만 걸어다녀도 너무 힘들어요,, 다른님들은 쇼핑도 하고 괜찮다고 한거 같은데,,
꼼지락 2006-09-14 (목) 00:13 17년전 신고 주소
가슴은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속이 불편하고 담답한게 전 더 신경쓰이네요-
밥을 먹고나도 꼭 소화불량인것 처럼 답답-허니..
다른 분들도 다 그러신가요?
하도 답답해서 압박 붕대를 하루동안 풀러봤는데도
몸이 답답한거랑 역시 속이 답답한거랑 다르네요-
가슴 통증은 여기 아팠다 저기 아팠다 왓다갔다 하던걸요-
그랑늘 님 속은 좀 어떠세요?
신꼬 2006-09-14 (목) 04:05 17년전 신고 주소
너무 큰거하면여, 한덩치 로 보이거든요.. 전 처음에 320넣었다나 재수술하고 220넣었는데 진짜 가슴보보 촉감 좋아여.. 너무큰거하면 어깨하고 뚱뚱해 보여여..잘생각 하시고 하세여..
그랑늘~* 작성자 2006-09-14 (목) 23:38 17년전 신고 주소
제가 흉통이 커서 벌써 조금씩 붓기가 빠져가는것도 같고 속상해요~ㅠ 잘하면 저렇게 많이 넣었는데도 에이컵도 꽉 안차겠어요 ㅋ 압박붕대 땜에 당연히 소화안되고 하루종일 답답하죠~ 전이제 밑선교정땜에 보정브라차서 조금 낫네요~ 휴=3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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