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은 인체 안에 넣어서 수개월 지나기 전엔 모릅니다. 보형물별로 실제로는 촉감차이 안나요. 겉으로 드러난 것만 만져보고 촉감 차이 난다는 건 헛소립니다.
인스피라 해서 모양이 이상하게 됐다는건, 두 가지 반론이 가능합니다.
첫째, 수술결과는 보형물의 종류가 아닌 의사의 실력에 거의 의존합니다. 따라서 인스피라 때문이라 말하기 어려워요.
둘째, 모양이 이상하다는 건 본인만의 생각일 수 있죠. 성형은 본인 만족이라, 남들이 이상없다고 해도 본인이 만족 못하고 결과가 나쁘디고 우기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요.
결론은, 보형물 자체의 문제일 확률은 매우 낮다... 입니다
앨러간 인스피라 제품에 대해서는, 제 생각엔 상당히 좋은 제품군입니다.
일단 FDA 승인과 함께 미국에서 1,2위하는 제품이 엘러간이니 신뢰도는 높습니다. 더불어 인스피라 제품은 제품 충진률과 height profile이 5가지로 다양해서, 보형물의 선택의 폭이 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유방지름 11센티의 환자에게 라운드형 보형물이 필요할 때, 일반적인 다른 회사 제품은 2~4개 정도의 선택지가 보통입니다. 인스피라는 filling rate 3가지, height profile이 5가지, shell 종류 2가지이므로 총 30개의 선택지가 가능하죠. 이걸 다 알고 요청하는 환자가 드물기도 하고, 병원에서 모든 종류의 보형물을 다 구비하고 있는 건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어떤 보형물을 선택할지는 의사의 경험과 수술 시 판단에 의존해야 맞지만, 환자가 원하는 종류의 보형물에 상당히 근접하게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쪽지는 물론 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일반인보다는 전문의에게 물어보고 상담하시는 쪽이 훨씬 더 좋습니다. 제 의견 역시 전문의의 글에서 얻은 지식일 뿐이라서요. ^^;; 그리고 인터넷에서 일반인이 잘못된 답변을 주는 분들이 많으니 걸러 들으시기를 권장합니다.
따르기가조아
자연주의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피니쉬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