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상담을받았습니다..
상담을 받았는데..
저의 상태가 별로 좋지않다고 하시네요..
전 컵 엎어놓은거 같다고 싫다고했거든요..ㅜㅜ
그런데요..
하기로 마음 굳히기도힘든데..
어머니가 코젤이 정식 허가도 안난거라고 할려면 식염수 팩으로 하라고 하시네요..
전 코젤로 하고 싶은데..
어제도 그것땜에 한바탕했습니다.
코젤이 터지면 면역질환으로 크게 고생한다고..
그게얼마나 무서운줄 아냐고..
그렇게 코젤이 불안정한겁니까???
언론에서 하도 떠들어대고 미국에서 소송이났다고 하니..
더 어머니가 불안해 하시는데..
어쩌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그렇지 않아요.저도 코젤로 하기로 했는데 식염수는 샐 확률이 높다고
시일이 지나면서 자꾸 줄어든다고 하네여. 예전의 실리콘은 만약 터지면
몸에 어디로 들어갔는지 찾기가 어려워 제거하기 어려웠지만 코젤은 터져도
자기들끼리 뭉쳐있대요, 몸에 흡수되지 않구여,,,, 그래서 제거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유럽에선 코젤이 승인이 나있구요. 첨에 미국서 코젤을 불법으로 규정한후에 코젤만든 회사가 크게 망했대여, 그래서 거기서 과거 코젤수술한사람들대상으로 역추척해서 임상실험한결과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는걸 입증을 했답니다. 그래서 소송중인데 만약 미국서 다시 이걸 공식승인하면서 번복할경우
과거 불법으로 간주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기때문에
공식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건용(유방암화자들 대상 )만 허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미국의 눈치를 많이 보고 모방하기땜에 고대로 따라하는 거구요. 물론 이모든 위험의 확률은 백이 터졌을경우 일어날수 있는거고 터질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는거 아시죠? ^^
수술하고 나면 모든 관심이 촉감에 있다고 하더군요,
안전이고 뭐고 촉감땜에 환장한대여. 코젤은 실리콘만큼은 촉감을 못따라가지만 식염수보담은 훨 낫대여. 하지만 가슴에 자기살이 어느정도 있으신분들은
식염수를 해도 자기살에 완충작용으로 말랑말랑하다고 합니다. 잘 생각해서
후회없는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수술하기 전에 하는 고민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애요...
저도 엄청 갈등을 했는데 약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슴이 조금있어서
그냥 식염수로 하기로 했어요..
만약에 아예 남자가슴 같았으면 코젤로 했을거구요.
면역질환 얘기가 나온 것은 실리콘인데요...사실 면역질환과 실리콘 사이의 관계를 입증하는 증거는 하나도 없답니다.
잠정적인 결론은 건강한 여성에서는 문제가 없다...라네요.
근데 코젤은 실리콘보다 훨씬 안전한 물질이라고 하네요.
저도 엄청 갈등했는데 걍 식염으로 했다가 혹시 교체할 일 있으면 그때는 코젤로 하려구요.(몇년 지나면 승인나 있을거 같구요...)
이뽀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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