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에 글로비 남상재원장님한테 가슴지방이식 수술 받았습니다.
163/49로 마른편이고 가슴이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할정도의 납작가슴이었어요.
기초자산이 워낙 없어서 복부&허벅지 대용량 지방흡입, 줄기세포+prp 가슴지방이식으로 수술받았습니다.
글로비 포함 총 세 병원에 상담다녀온 후에 글로비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1. 청결도
글로비가 청결도나 병원 시스템 측면에서 압도적이었음. 사실, 후기 양과 지방이식 전문성 때문에 다른병원이 조금더 끌렸음. 하지만 청결도 측면에서 많이 아쉬웠고 마음이 찝찝한 상태로 수술과 사후케어를 받고 싶지 않아서 글로비를 선택하게됨.
2. 원장님 직접상담
다른 병원들 모두 전반적인 설명은 실장님이 해주시고 신체 체크만 원장님이 해주셨는데 글로비는 전반적인 설명(수술 디테일, 부작용 등)을 원장님이 직접 자세하고 솔직하게 해주심. + 매우 친절하심.
3. 병원규모
혹시라도 수술 중 문제가 생길 경우를 생각했을 때 아무래도 규모가 큰 병원이 믿음직스러웠음.
왼쪽 250cc, 오른쪽 200cc 들어갔고, 후기 사진은 수술 후 10일차때의 사진이에요.
수술 직후 붓기 있을때에 비해 많이 줄었고 하루하루 계속 줄고 있어요 흑흑.. 최대한 잘 챙겨먹고 있는중..
다른 후기들 봤을때 근육통 느낌의 통증이 심하다고 했는데 저는 근육통 느낌의 통증은 전혀 없었고 지방흡입 부위에 압박복/옷이나 물체가 닿았을때 피부가 쓸리는 느낌+상처를 쎄게 누르는 느낌의 통증이 있었어요. 특히 복부가 엄청 심했고 수술 후 10일차까지는 그냥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3,4일차만에 출근하신분들 존경함..) 복부 지흡 부위가 딱딱해져서 불편감이 아직 있는데 사후관리로 케어해준다고 하셔서 빨리 받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