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cm/53kg 밑절
흉곽 12.5
멘토 엑스트라 400cc
몸집에 비해 좀 크게 넣긴했는데 넘 만족 ㅋ ㅠㅠ 붓기 빠지면 아쉬울까봐
수술당일
전신마취가 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2초만에 눈이 흐려지더니 정신차려보니 회복실 .. !!! 땃땃하게 해주신다해도 춥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왜 춥지? 했는데 이게 이불 따뜻한거랑 별개로 몸살난거처럼 몸자체가 추워서 오들오들 떨리고 이중평면을 해서인지 떨때마다 절개한 근육에 힘이 들어가서그런지 더 아픈 기분이었어요 ㅠㅠ 근데 대체적으로 안 아팠어서 회복실에서만 뻐근하게 아프고 택시 방지턱에서 한번씩 놀래는정도? 무통에 가까운 유통이었던 거 같아요 ㅎ 무통주사덕인가 ㅋㅋㅋ 촉감은 그냥 땅땅볼 탱탱도 아님 땅땅
수술 후 2-3일차
무통주사를 달고있어서 통증은 거의 없었고 침대에서 일어날때 조금 뻐근하다였어요 누가 잡아줘서 내 힘으로 일어나면 안 아픈정도였던 거 같아요 ㅎㅎ 베개 3개깔고 45도로 잤는데 (붓기가 빨리 빠진다하셨고 이래야 덜 아팠음) 이렇게 자니까 수술이랑 상관없던 허리도 덜 아파서 일주일정돈 이렇게 잘 예정입니다ㅋㅋㅋㅋ 촉감은 땅땅에서 살짝 탱탱볼 !! 당일에는 가슴사이가 살을 양쪽에서 잡아댕기고 있는거처럼 눌러도 땅땅했는데 살성이 아주 조금씩 풀리는거같은게 누르니까 진짜 미세하게 눌리더라구요 늘어나는중인가봐요! 얼른 윗볼록 없어지면 좋겠다 ㅜ
수술 일주일차
실밥 뽑고 원장님 경과를 봤는데 아주 잘 됐다고 하셔서 안심됐어요 제가봐도 제가 걱정하던 밥그릇이 아니라서 붓기랑 모양만 안정되면 지금보다 더 만족스러울 것 같았지만요 ㅋㅋㅎㅎ 일주일차 촉감은 가슴 앞쪽은 근육이 덮고있어서인지 탱탱했고 옆쪽 아래쪽은 탱탱볼 위에 지방이 덮힌 느낌? 누르면 말캉~ 하고 들어가다가 탱탱볼이 느껴지는!! 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이 가시나요? 1차 관리로 림프마사지?랑 LED랑 가슴팩 받았는데 제가 알기론 림프마사지는 붓기 빠지라고 하는거고 가슴팩도 아마? 붓기일거고 LED가 촉감인가 .. 말하다보니 잘 모르겠지만 받자마자 1주일치 풀리던 촉감이 30분만에 풀렸어요 이제는 전체적으로 아까 말한 말랑탱탱 !! 관리 굿 ㅎ
수술 한달차
한달차에 관리 받으러 병원을 갔어요 !! 원래 하던 관리 + 흉터주사도 놔주시고 콘투락투벡스연고도 이제부터 하루에 두번씩 바르라고 주셨어요! 한달차 되니까 촉감도 엄청은 아니지만 말랑말랑하고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만지면 엄청 말랑거려서 아~ 나중에 10개월 차 쯤 되면 가만히 서 있어도 이런 느낌이려나? 싶어요 ㅎ 근데 제 친구중에 자연빵빵녀가 있는데 제 가슴
만져보더니 어? 되게 말랑거리네? 나 생리할때 좀 땅땅해졌을때 가슴 같은데? 좀 더 지나면 말 안하고선 모르겠다!! 이래서 기분 좋았어여 ㅎ,ㅎ
최근(수술 6주차)
연고 매일 빠트리지 않고 발라주고 있어요ㅎㅎ 흉터연고는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꼬박꼬박 열심히 발라서 흉터가 티 안 나는 그날까지 화이팅! 그리고 음주는 구형구축약 다 먹고나서부터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수술 후 5주차부터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수술 후 일주일동안은 처방약 먹고 일주일차부터 구형구축약 한달치을 먹기때문) 그치만 1개월~6개월까지는 모든 수술이 회복기라고해서 마음놓고 부어라 마시진 않고 제 몸이 감당 가능할 정도로 가끔씩 즐겨주려고요 ㅎㅎ 3개월차부턴 가끔은 .. 제대로 달려도 봐야지 ...!! 제 20몇년 인생 중 처음으로 여름이 기다려지는 ㅋㅋㅋ 봄이네요 ㅋㅋ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