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에는 가슴이 작기도 하지만 윗가슴도 없어서 예쁜 몸매랑은 거리가 있었는데ㅠ 이젠 좀 어른스러운 브라 입어도 잘 어울리는거 같아..ㅎ 전에는 이런 브라 입었으면 엄마 브라 몰래 입은 초딩 같았거든..ㅠㅠ
이제 막 수술한 사람들이나 혹은 수술 고민중인 사람들이 촉감은 언제부터 좋아지냐는 글들을 많이 올리더라구? 나는 수술하기 전에 이미 붓기 때문에 엄청 땅땅한 가슴을 생각했어서 그런지 오히려 수술하고 가슴 만졌을 때 초반부터 촉감 괜찮았어ㅋㅋ 그 뒤로도 이때까지 병원에서 해주는 사후관리도 꼬박꼬박 받고 (후관리 도움 정말 많이 받았어!) 병원에서 준 찜질팩도 부지런히 하다 보니까 갈수록 알아서 풀리고 있더라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3개월까지 꼬박꼬박 후관리를 알차게 해줘서 회복이 생각보다 더 빨리 됐어ㅋㅋㅋ 너무 급하게 생각하시면 오히려 독 되니까 절대 그러지 마 병원에서 관리만 잘해주면 크게 신경쓸 것도 없어^_^
엠디 원장님이 모티바데미 왼쪽340, 오른쪽360 넣어서 맞춰주셨구
수술 전에는 속옷 입고 위에서 보면 한쪽 컵이 살짝 비었는데 이제 그런거 없이 꽉 들어 맞아ㅎㅎ 엄청 크지도 않고 적당히 볼륨 넣어서 어울리게 잘된거 같음
옆으로 누웠을 때 자연스럽게 옆으로 흘러내리니까 더 수술 한 티가 안나지 않아? 6개월 정도 되니까 이제 살짝 밑가슴도 내려와서 모태 가슴 같아ㅠㅠ
그렇게 수술 반대하던 엄마랑 언니도 최근에 만져보고 정말 찐 가슴 같다고 신기하다고 하더라구ㅋㅋㅋ 3개월 때 프락셀 레이저까지 받으니까 흉터도 잘 안 보이구
aa컵에서 C컵으로 업그레이드 하니까 그동안 몰랐던 속옷 쇼핑하는 재미로 살고 있음ㅎㅎ 올 여름은 수술 하고 회복 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으니,, 내년 여름엔 비키니도 입어보려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