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일케 반말로 쓰는 거 맞나? ㅎㅎ 이번년도 엄마생신때 선물로 가슴축소 해드렸어!! 엄마가 예전부터 가슴 큰거 때문에 목이랑 허리 엄청 아파했었거든... 내가 여태 뭐 해준 것도 없구 ㅠ 그래서 할부결제하고 수술시켜드렸어!!! 평생 달고 산 거 뭣하러 이제 떼냐구 막 그러긴 했는데 막상 수술상담 받고 이러니까 좋아하시더라고 엄마세대땐 수술 생각도 못했대
여튼 이제 한달차야!! 사진만 봐도 훨씬 가벼워 보이지? ㅠㅠ 엄마가 원래 F~E컵 정도 됐는데 B~C정도로 줄여드렸어! 처음엔 수술도 무섭고 뭐 굳이 살을 떼냐고 뭐라뭐라했는데 지금은 만족하시는 거 같아 ㅎ 가볍고 살맛난대 ㅋㅋㅋㅋ 허리 아프시단 말도 요즘은 잘 안 하시는 거 같아 내가 자주 안마해드리고도 있고 ㅎ 수술하고 바로 다음엔 통증도 있으니까 좀 아파하시구 붓기도 있어서 줄은 거 맞냐 하셨는데 시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 한달동안 소독받으러 병원도 같이 가드리고 맨날 연고바르는 거 도와드리고 이러다보니 엄마랑 지내는 시간 많아진 거 같아서 좋아 ㅎㅋㅎㅎ 엄마 옷핏도 좋아져서 젊어진 거 같아
아 병원은 우리성형외과야!!! 지하철 환승도 없고 가슴축소로 유명하길래 여기루 골랐오 ㅎㅎ 엄마 좋아하는 거 보니까 완전만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