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 남원장님 가슴지이 3주차 후기!
수술 하면서는 빨리 3주 1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3주차 후기에요!
그럼 이번에도 음슴체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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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는 연휴라 일주일 푹쉬었더니 멍이 안빠졌는데 2,3주차에 출퇴근 하니까 멍이랑 붓기가 쭉쭉 빠졌음ㅋㅋㅋ 이제 뒷구리 불편한거도 사라지고 압박복 입고벗기도 편해져서 일상의 불편함은 전혀 없음! 제일 궁금해 할게 가슴이랑 지방 흡입부위 모양일텐데..
1.가슴
붓기는 이제 거의 다 빠진 듯. 이제 지방 빠질 일만 남았다.. 만져보면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슬프지만 원래 반컵이 목적이었으니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이전에는 이제 막 운동 시작한 멸치 남자 같았다면 이제는 가슴 작은 여자 같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름.. 여자도 윗가슴 운동 열심히 하면 된다지만 근육인거랑 살인건 좀 느낌이 다른 듯 ㅠ 드디어 여자 됐다.
2.허벅지
허벅지 넘 맘에듬 ㅠㅠ 난 적당히 볼륨있는 내 다리가 좋아서 지방 흡입에 대해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음; 정말정말 예쁘게 잘 빼주셨다. 원장님 최고!! 근데 지방 많이 뽑았으니 허틈 생길줄 알고 기대했는데 안생김.. 대신에 사타구니 사이에 공간이 생김. 먼말인지 이해가 가려나.. 허벅지 안쪽이 예쁘게 정리된 느낌임. 그리고 승마가 썰려서 예쁜 일자다리가 되었다. 승마만 사라지고 엉덩이 부분은 남아서 오히려 골반이 예뻐보이는 듯함. 바나나폴드나 요철과 같은 부작용도 없어서 만족함. 바본은 나도 더듬더듬 해봐야 겨우 찾는 수준.. 암튼 다리는 대만족이다.
3.뒷구리
뒷구리도 대만족.. 허리부분 비포 사진을 찍어 놓은게 없어 아쉬운데 허리 옆구리가 > < 이렇게 됐음 ㅎㅎ (앞배는 튀어나옴 ㅠ) 뒷구리에는 딱딱하게 바본이 있어서 빨리 풀리길 바람. 근데 신경 안쓰면 잘 모를 듯 ㅋㅋ
가슴은 앞으로 빠지겠지만 그래도 마지노선인 한달이 다 되어가서 다행임! 최대한 잘 먹고 잘자고 하려고 최선을 다 하는 중 빨리 한달 지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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