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마른편이라 가슴이 아예 없는데 옷입을때나 브라 고를때가 젤 난감했음
브라를 사면 항상 남아서 진짜 초딩용 속옷을 입어야 하나도 생각했다니까..
스무살 되면 과팅하고 소개팅하고 막 여행도 가니 예쁜옷입잖아
난 그런거 없이 맨날 맨투맨, 후드티 이런 펑퍼짐한 옷들만 가득....
그래서 가슴수술을 결심하게 됐고 하고 왔는데 넘 만족중 ㅠㅠㅜㅠ!
보형물은 원장님이 추천해주는 거 믿고 했는데
내 체형에 맞게 잘 골라준 것 같고
사이즈도 딱 적당히 이쁘게 잘됐지ㅠㅠ
내 가슴에서도 이쁜 가슴이 잘 나올까 걱정했었는데 넘 다행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