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마른 체형이었는데 상체가 유독 말라서 가슴이 그냥 없다.. 싶은 정도였거든 솔직히 브래지어 안 차도 그만인 몸이었는데 굳이굳이 예쁜 속옷 입겠다고 사서 입구 다니고.. 밋밋한 가슴 커버하겠다고 레이스 달린 브래지어 입을때마다 현타 심하게 오더라 ㅋㅋ .. 가슴 없어서 이럴 일인가 싶었어..
그래서 가슴수술하게 되면 최대한 크게 수술하고 싶었어! 이건 진짜 태어날때부터 절벽인 사람들만 이해될거야 ㅋㅋ 아무리 뽕브라를 넣어도 충족되지 않는게 있다는걸.. 그래서 발품 다닐때 무조건 크게요! 더 크게요! 말하면서 상담 다녔구 수술받은 마블에서도 C~D컵으로 키워달라고 했어
솔직히 나는 크기가 가장 중요해서 촉감 상관없다고 그랬거든 ㅋㅋ.. 근데 원장님이 촉감이 왜 상관없냐구 더불어 가슴 수술후에 자연스럽게 i골 생기는거랑 uu 모양이 어떻게 잡히는지도 다 설명해줬어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게.. 걍 무작정 크게만해주는 곳에서 했으면 이렇게 모양 안잡혔을거 같아;; 원래 수술하고 나면 보이는게 있다잖아
보형물은 처음부터 멘토 생각해서 상담 갔었구 사이즈 375cc 넣어서 수술했어! 혹시 예사들 궁금할까봐 말하면 내 스펙 158에 48키로야 수술후에 붓기 때문에 50키로 찍었다가 두달차 지나니까 다시 48키로로 돌아왔어~ 혹시나 붓기 때문에 늘어난 몸무게 걱정하는 예사들 있을까봐 말해주는거야!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 빠져 ㅋㅋ
저번달부터는 와이어브라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앞서 말했듯이 난 촉감? 모양? 이런것보다도 무조건 사이즈 크게 하는게 목표였거든 그랬는데 원장님 추천대로 사이즈 넣으니까 생각보다 촉감도 너무 좋아서 만족중이야… i골도 예쁘게 모아지고 원장님이 말하셨던 uu모양이 이런거구나 느껴지더라 ㅋㅋ 수술한 가슴티 안나고 자연스러워서 좋은거 같아
후기 쓰다보니까 글이 길어진거 같은데 결론은.. 나처럼 가슴에 콤플렉스 있어서 끙끙 앓았던 예사들! 진짜 자세하게 알아보고 수술까지 받는다면 난 분명 후회없다고 생각해.. 나도 이제 세달차지만 진짜 하루하루 하길 잘했단 생각하고 있거든 한번 사는 인생인데 후회 없이 인생 즐기고 가야하지 않겠어?ㅎㅎ 궁금한거 있으면 편하게 다 물어봐 가슴수술에 대해서 나름 원장님한테 많이 배운거 같은데 ㅋㅋ 내가 아는선에서 다 알려줄게!
대택자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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