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코젤루 했어여..
유륜절개로 했어요!!! 겨드랑이 절개로 많이 하시는 것 같으시던데..;;
가슴성형은..
수술을 결정하기 전부터.. 수술 하고 나서 까지 모든 것이 고민과 걱정.. 초조함..?
정말 대박인 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 수술하니 6개월이 되어가는데..
그 시간들이 돌이켜 보면..또 그냥 스스로가 대견스러운 것 같아여..
일단.. 제가 수술을 한 계기는..
다들 비슷하실 거예요.. 정말 극복하기 힘든 컴플렉스이며.. 친구들이 장난삼아 던지는 말 한마디들이...;;;
특히, 여름에 당당하게 비키니도 못 입고.. 클럽갈 땐.. 뽕이 올라올까 걱정..(저만 그런가여..? ㅋ)
그래서 수술 결심하고 나서..
이제는 병원을 선택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비용보다는.. 어느병원을 선택해야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어여! ㅎ
그리구.. 막상 병원가서 의사선생님 앞에서.. 가슴보여주는 것도 처음엔 엄청 챙피하더니..
상담을 몇번씩 받으면서.. 이젠 그런거 쯤은 뭐..; ㅋㅋㅋ
저는 수술 스케쥴을 완전 일찍 잡았었고요..
그래서 회복실에서 하루종일 쉬구.. 오후 늦게쯤 퇴원했었어여 ~
사실.. 이렇게 까지 오래 안있어도 되는데..; ㅋㅋ 데릴러 오기로 한 엄마가 갑자기 급한일이 생겼다고 해서.. 엄마 기다리느라.. 회복실에서 본의 아니게..;; ㅋ
집에 오면서 참 힘들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여..
정말.. 수술받는 것 보다 더 힘든게.. 마사지 인 것 같아여.. 이거 제대로 안하면.. 수술한거 도로묵 된단 생각과..
구형구축 생기면 끝장이다.. 이 맘 하나로..진짜 열심히 버티면서 한 것 같아여! 휴...
울기도 엄청 울고..
처음에 부기 안 빠질때는.. 너무 큰게 아닌가 싶어..
후기 엄청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보고.. 병원에 전화해서 아마.. 제가 제일 귀찮게 한 사람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어여 !!
넘 부러워요..벌써 6개월후라니요..
전 다음주에 수술예정인데, 좀 크데 넣을꺼라서(300cc) 붓기빠지기전까지가
걱정이예요. 심하게 티날까봐..눈이나 코나 매번 자연스러움을 찾다가
붓기빠지면 더크게,높게할껄..하는 후회때문에 가슴만큼은 미리 크게넣을려는데, 정말 붓기빠지면 많이 차이가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