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병원 알아볼 땐 좀 막막했는데
그래도 하나씩 도장깨기 하듯이 알아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했더니
나름 예상보단 금방 결정할 수 있었던 듯 함
상담은 네군데 돌았고 그 중에서 제일 경력도 높고 (20년 이상)
사후관리 잘 되어있고, 예약 강요나 이런거 일체 없었던 곳에서 함.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봤던게 AS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이 어느 비용은 평생 보장인데, 마취비는 따로 드는 경우도 있고
보형물 값은 내야되는 곳도 있고 경우에 따라 비용이 추가적으로 청구되는 곳도
있다고 함. 그래서 아예 그냥 그런 조건 일체 없이 무료인 건지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고 평생인지 그 부분을 꼭 확인했음
<평생 1회 무료> 인지 아닌지가 나한테는 제일 중요한 부분...
통증은 없다는 사람도 있고 심하다는 사람도 있고 사바사인거 같은데
나는 그래도 좀 있던 편이었던거 같음
평소에 체력도 원래 좀 약하고.. 비실비실한 편인데
수술하고 3-4일은 몸 일으키는게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거의 쿠션에서만 내내 지냈던거 같고
5일차부터 좀 어느정도 몸이 돌아와서 집 안도 혼자 잘 돌아다니고
밖에 산책도 나가고 했음
제일 힘들엇던 건 의외로 상의 벗는거..
잘 안벗어지는 옷일수록 짜증 max..
의외로 양치나 이런건 괜찮았음! 머리 감기는 미용실 가서 받음..ㅋㅋ
지금은 어느정도 혼자서도 머리 감고 빨래도 돌리고
할 수 있는 상황까지는 컨디션 돌아왔고 출근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상황임!!
설연휴 운좋게 푹~~ 쉴 수 있게 돼서 행운이라 생각.
우리집은 제사도 안지내고 그냥 우리끼리 맛난거 먹는 스타일이라
박스티 입고 고스톱 겁나 침.
거울 볼 때마다 큰 가슴 눈에 보이는게 만족스럽고 그렇긴 하지만
사실 그 자체적으로 만족하는거지 뭐 다르게 내가 도파민 돌 정도로 만족하고
이런건 아직 모르겠고 좀 더 시간 지나야 체감되지 않을까 싶음
지금의 만족도?
->가슴 생긴거 자체만으로도 좋기는 하다. 그 외는 아직..
촉감 붓기 모양 이런것도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듯함.
그래도 생각보다!! 볼록하거나 로켓 발사!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ㅋㅋㅋ
그건 걱정 없음,, 어련히 자리 잘 잡지 않을까 싶어서
보정브라 윗밴드 열심히 해줄 예정!
마지막으로 병원 정보 / 보형물 정보 적고 후기 끝낼게! 추가로 궁금한거 있는 예사는 따로 물어봐주라 아는 선에서 다 답해줄게 근데 아직 나도 슴린이라.. 자세하게는 대답이 어려울 수 있음 주의 (주관적인 대답일 수 있음 주의)
절개 / 밑선절개
병원 / ㄱㄹ(동물x)
보형물 / 모티바 320cc
+멘토엑스트라랑 고민했는데.. 결국 최종은 모티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