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세군데 다녀왔는데 그 중에 마지막으로 간 곳이 디테였음
엘베 문 열리자마자 데스크가 보이고 데스크 직원분들의 친절한 물음에
이미 앞서 두군데를 다녀온 짬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름 말하고 대기함
그러면 이제 가운을 갈아입고 대기대기 (가끔 바지까지 벗는 사람있다는데 윗옷과 속옷만 훌렁훌렁 하고 가운ㄱㄱ)
밖에서 대기하면서 데스크 직원분께서 이것저것 저에 대해서 체크하고 원장님 보기전에 실장님 방에서 대기함
대기하면서 보형물 쪼물락거리면서 대기하고 있는데 상담실장님이 서윗하게 아이스브레이킹 해주셔서얘기하면서 기다리다가
원장님 방가서 잠시대기함
원장님 오셔서 이것저것 쳌하는데 짬바가 있으니 아무렇지 않은 척 가운을 벗고 가슴 대령함
그러면 내 가슴 정보를 촥촥 재고 디테는 다른 병원과 다르게 몸의 비율도 재주심
손품 팔 때 디테가 몸의 비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고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음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보형물이랑 나랑 맞는 보형물이 일치하는지, 수술방법은 어찌해야하는지 등 이것저것 말해주시고
질문 있냐고 물어봐주셔서 이미 이것저것 들은 건 많은데 다른데서 들었을 때 석연치 않았던 부분을 다시 물어봄
그랬더니 거의 프레젠테이션급으로 말해주심ㅋㅋ
암튼 원장님 상담 끝나고 다시 상담실장님 방에서 실장님이 원장님이 말해주신거 정리해서 써주심
이 때 진짜 좀 감동이랄까? 암튼 홀로 감덩받은 포인트가 친절한건 당연히 그렇고
다른데는 바로 결정안하면 이 가격으로 못해요~^^ 이러는데 아니 큰돈 들어가고 큰 수술인데..
나도 비교는 좀 하고 생각도 좀 해야지... 싶었는데
디테는 충분히 생각하고 연락달라고 하셔서 속으로 감동x1000하고 나옴
나는 결국 디테에서 하기로 했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이준욱 원장님의 열정적인 프레젠테이션이였음ㅋㅋㅋ
빠르게 날짜 잡고 수술해서 뒤늦게 쓰는 상담 후기라 곧 일주일차 후기도 올리겠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