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드디어 수술했어!!
420cc인데 그렇게 커보이진 않지..?
내가 워낙 큰가슴을 좋아해서 그런가..ㅋㅋ 난 딱 좋아
지금 2주차고 윗밴드 풀었어~~
우리가족들은 다 가슴이 큰데 나만 유독 작았거든 고등학교때 내 별명은 건전지였음 ㅜㅜ.. 성인되면 가슴수술부터 해야겠다 생각했던것같아 성인되고는 교복입을때는 몰랐는데 사복입으니까 옷테도 안예쁘고 자존감도 뚝뚝 떨어지더라고 더운날 두꺼운 속옷 안입어본 사람은 몰라.. 근데 전신마취도하고 보형물도 넣는 큰 수술이니까 고민이 되긴 하더라고 그래서 발품만 5-6군데 다니다가 내 맘에 쏙 드는 병원있어서 결정했어 내 조건은 여자원장님,마취과원장님상주,입원실,가슴전문병원,크게!! 였어 근데 이거를 만족하는건 여기밖에 없더라고.. 상담하는데 원장님이 내 맘을 찰떡콩떡처럼 알아주셔서 더 맘이 끌렸어 나는 멘토,모티바 고민하다 윗가슴때문에 모티바로 했고 380-400 넣으려했는데 수술방에서 원장님께서 420이 더 예쁠 것 같다고 420으로 하고 나왔다! 하고 나왔을땐 헉 420이나..? 했는데 근데 나 300대 했으면 내 마음에 안들었을ㄹ수도 있겠다 싶어 그래서 너무 감사햌ㅋㄱㅋ ㅜㅠㅠ.. 수술 후에 누웠다 일어났다 할때 가슴근육이 땡긴다 말고는 나는 큰 불편함이 없었어 아프지도 않았고.. 그냥 얼른 시간이 지났음 좋겠어ㅠㅠㅜ 왜 이걸 이제했지 이런 생각..? 나에게 새 삶을 선물해준 제 2의 어머니 ㄱㅈㅇ 원장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