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사진보시면 다아시겠지만
요즘 초딩보다 가슴이 작아서... 어떤 속옷을 입든 속옷과 가슴사이엔 거리가 생겼어요..
왜 저의 속옷과 가슴은 친하지 않은건지...ㅠ
그래서 항상 그사이를 뽕이 채워줬구요 ^^;
한두살 나이를 먹을 수록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져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구요.
인터넷 여기저기서 후기보면서 정보얻고 친구들이랑 상담받으러다니고 뭐 그랬어요 ㅋㅋㅋ
수술 처음 딱 하고 나서 너무 신기해서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고 함부로 만졌다가
부작용?생기고 모양이상해질까봐 얼마나 조심조심했나 모르겠어요~ ㅎㅎ
그리구 수술 후에 고주파관리도 꾸준히 받았고, 집에서 혼자마사지도 열심히했어요~
한 한달쫌 넘으니까 만졌을때 아프지도 않고 제가슴처럼 부들부들하니 좋았어요^^
촉감은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진거같구요! 누웠을때 흘러내림도 갈수록 자연스러워진거같아요~
수술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건
일단 옷 입을 때 제일 자신감이 생겨서 좋구요
수술 전에 가장 걱정 많았던게 수술티 팍팍나고 부자연스러우면 어쩌나 했는데
정말 제 가슴처럼 이물감 없이 제 살덩어리;;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