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정보:
모티바 왼 265cc 오 300cc 이중평면 밑절
병원 정보:
ㄱㄹ외과 ㅇㅈㅇ원장님
안녕 예사들
난 ㄱㄹ 포함 총 네 곳 상담을 다녔구 최종적으로
cctv 풀 공개에 평생 as, 상담도 진짜 오래 봐주고
마지막까지 더 돌아보고 결정하라고 예약금 거는 것도 마다했던 글램에서 수술받았어!
발품 후기도 올리고 했었는데
일단 내 가슴 문제는 작은 것도 있지만 짝가슴이 진짜 심했거든 ㅠ
진짜 콤플렉스 였어.. 누구나 다 짝짝이라지만 난 진짜 계란 하나 차이 나는 정도로 심했고... 가뜩이나 없는 가슴으로 그러니까 진짜 스트레스더라구
상담 돌았을 때도 교정 가능하냐고 먼저 물어볼 정도 ㅎ
아무튼 다들 경력 많은 원장님들이라 그 정도 비대칭 교정은 당연히 보형물로 가능하다구 해주셨구
결국 40정도 cc차이 나게 해서 수술 받았음!!
처음엔 수술 실감이 잘 안났는데 하루 전날 밤? 그때 되니까 실감이 너무 많이 나는거야.. 술도 못마시는데 술이나 먹고 자야되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
전신마취가 처음이기도 하고 성형 수술 치고 제법 그래도 크고 위험한 수술이다 보니..
부모님도 걱정하고 내 주위에서도 걱정이 많았어 나도 그렇고 ㅠ
근데 막상 수술하러 병원 가니까 너무 착착착착 준비를 해주시는 거지
난 그냥 시키는 대로 탈의하고 수술대 위에 눕고 얌전히 시키는 대로 하기만 했어 ㅋㅋㅋ
마취과 쌤이 걱정 말라고 잘 될 거라고 하시더라구
끄덕끄덕 하고 그때부터 기억이 없음..
수술 시간은 총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회복실에선 네시간 정도 있었던 듯??
목이 건조한 수준이 아니라 따갑더라 ;; 쩍쩍 갈라지는 느낌
호올스 그런 거 입에 때려넣고 솔의눈 콸콸 마시고 싶은 마음이었음 ㅜ
근데 당일날은 진짜 하나도 안아팠구 다음날도 난 생각보다 괜찮았음...
원래 잘 안움직여서 그런가 걍 머리도 안감고 집에 누워서 밥 배달시켜먹음
그러고 3일차 부턴가 집안일도 좀씩 했었고
일주일차 때 내원해서 경과볼 땐 머리도 직접 감고 가고 옷도 입고 했는데
가끔 그런 거 있잖아 식당 당기시오 문 같은 거
그런 거 열땐 나도모르게 움찔? 하는 느낌 있어서 그럴 때 기분 슬쩍 드러워지는 것 빼곤 ㄱㅊ았음
현 2주차 = 매우매우 괜찮다
아직 촉감이나 흉터는 모르겠는데 디자인 상으론 만족스러워
짝가슴도!!! 엄청 맞춰졌고 갈비뼈 둘레 맞게 들어가서 그런지 오히려 허리 얇아보이는 그런 느낌ㅋㅋㅋ 효과가 있음
cctv 이번에 내원할 때 보고 싶음 보구가라고 실장님이 그러셨는데 굳이 안 봐도 될 거 같아서 .. 아직 고민즁
지금은 아직 보브 차고 있는데 얼른 벗고 입고 싶은 브라 맘껏 입어보고 싶어 ..ㅎ
내 꿈 = 캘빈 브라 입고 나대기
추가로 한달, 세달차 쯤 되면 캡스나 이런 거 촉감 어떻게 얼마나 풀리는지 이런 것도 풀어볼게
원랜 낼 병원가야되는데 넘 추워서 금요일에나 갈듯ㅋㅋㅋㅋ날씨가 미친거같아ㅡㅡ 빨리 따뜻해졌음 좋겠어.. 추운거 넘 싫음 진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