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어요... 출산하고 수유끝나고 나면
가슴이 푹 꺼진다는걸......ㅠㅠ
결혼전에 가슴이 작은편이긴했지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였는데ㅠㅠ
모유 먹고 건강한 아들보면 뿌듯하고 좋지만
푹 꺼진 가슴을 볼때마다 스트레스.... 계속 스트레스였어요....
우연히 동네맘 가슴수술했단거 알고 소개받아서 가서 수술햇어요
남편도 제가 우울해 하니까 처음에는 좀 거부감있는 모습이다가 잘하라고
응원해 줬어요(본인도 내심 기대를 한거같기도)
병원은 인터넷으로 몇군데 알아본데하고 고민했었는데
원장님이 너무 세심하게 잘 다독여주시면서 상담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가슴수술에대한 거부감이랑 엄청 아플거라 생각했고
그 전에 들었던 부작용에 대한 소문들 막상 수술 잡아놓으니
그런 생각들이 커지면서 불안하고 무섭더라구요
수술실들어가서 기다리는데 심장 터지는줄알았어요
마취원장님들어와서 마취하고 그다음엔 정신차려보니 입원실이고
엄청 아플까봐 더 무서웠던거였는데
음.....솔직히말해 그정도는 아니였어요 ㅎㅎㅎ
이럴거 진작했음 스트레스도 덜받고 덜 우울했을텐데했어요
그리고 여기서 해서 맘에 들었던게 겨드랑이쪽 살조금튀어나온거
지방빼서 가슴골에 넣어주셔서 겨살도 없어지고 가슴에 고속도로가 확실히 덜해요
아직 와이어잇는브라 하면안되서 브라렛만 하고 있는데
넘 자연스럽고 수술한거같지가 않아요
지금 4개월?? 그정도밖에 안됏지만 촉감도 조은거같아요
출산하시고 꺼진가슴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가슴수술 확대 추천합니다~!
전 겨절로 했고 벨라젤 340cc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