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정보
-글램외과 / 오재원 원장님
-모티바 풀 / 밑선절개 / 315cc / 이중평면
*병원 선택 이유
-가슴 전문 병원인 점 (체계 확실)
-상담실장님이 병원 오픈 후 변하지 않은 점 (소통면에서나, 신뢰적인 부분에서나 되게 중요한 거라고 생각함. 수술=원장님, 소통=실장님 이라고 생각해서..)
-사후관리 무제한 (1년동안 일정 관리표 짜여져있고 그 이후로도 원하면 예약해서 가능하다구 함)
-유방검진 가능한 점 (원장님이 유방외과 전문의 경력 20년 이상)
자잘한 거 빼고 큼직한 것만 적으면 저정도인데 어차피 상담 갔을 때 느끼는 건 본인 느끼기 따라 다른 거라서 객관적인 정보만 적었어! 생각보다 저 기준 다 채워지는 병원 없더라구.
*수술 후 변화
-옷핏 달라짐, 붙는 옷 입는게 이렇게 만족스러울 일인가 싶음
-밥 많이 먹어도 배 안나와 보임 (가슴이 나와있으니까 ㅋㅋㅋ상대적으로 허리 배가 잘록해보임)
-윗밴드 착용 (처음엔 불편했는데 이제는 괜찮아짐 익숙)
-아직은 내 가슴 같지 않은 촉감 (이 속도대로면 3~4개월 뒤 촉감 봐야할 듯. 그래도 워낙 자산 없었으니까 기다리는 중)
-상체 힘 줄 때 은근 힘든 거..? 수술 후 초반 3일차 까지는 누워있다가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서 거의 쿠션에 앉아서 기대있었음 그리고 병뚜껑 따는거 개힘듦..ㅋㅋㅋㅋㅋㅋ 나중엔 걍 정수기에 물 따라만 마심 휴
*붓기
-배붓기는 아직 조금 남아있음 붓기 때문인지 화장실을 초반에 못가서 푸룬이랑 요거트 엄청 먹음.
-가슴 큰 붓기는 이제 조금씩 빠지는거 같음! 밖에 날씨 너무 더웠어서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스텝퍼 겁나 밟음
*통증
-당일 제외 통증 없었음. 당일에도 겁나 아프다 이건 아니고 아 힘들어 아 힘들어 이런 느낌ㅋㅋㅋ 그냥 체력이 후달리는 느낌? 목건조하고 손발차갑고 속안좋고 (마취 때문에) 그래서 그런걸지도..
*흉터
-아직 병원에서 붙여준 테잎 안떼봐서 잘 모르겠음. 샤워할 때 방수테이프 붙이면서 열심히 관리중! 이것도 뭐 최소 1년은 기다려봐야 하지 않나 싶음
*현재 만족도
-진짜 짱이다 대박이다!! 이건 솔직히 모르겠으나 와 이게 가슴이구나 싶고, 옷 입을 때 만족감은 진짜 큼. 그리고 예전에는 뽕브라 달고 살아서 덥고 불편하고 이랬는데 ㅋㅋㅋ 지금은 그냥 니플패치 한장 붙여도 브라 한 것처럼 모양 딱 잡히고 오프숄더 입어도 봉긋하니 예뻐서 그게 너무 좋음! 혼자서 사진 엄청 찍는 중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정도인지?
-지금 본인 가슴이 정말 작고, 거기에 대해 콤플렉스고 불만 가득한데, 시간 여유 있고 돈 여유 있으면 난 무조건 추천. 근데 기본 가슴이 애초에 B, C다 이러면 하지마셈. 지금도 나는 무게감 크다고 생각하는데 B~C에서 수술해버리면 몸에 무리가고 너무 무겁고.. 그럴 거 같음
-자산 a나 a도 안되는 사람들이 하면 대만족할 수술인건 확실. 그런 사람에겐 강추하고 픔.
*마지막 한마디
-정말 다시는 작은 가슴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음...
-진짜 관리 열심히 빡세게 해서 이쁜 가슴으로 오래 유지하고 싶단 생각임.
-사후관리 받고 나면 후기 한 번 더 쓰겠음! (어떤게 좋은지, 관리별 느낌 비교 등)
슴동기! 나도 글램에서 했오 가슴에 너무 적응되서 사이즈가 좀 작은가..? 라고 느끼는 단계왔다 살성 아직 안 풀려서 그런건데 빨리 흐물 흐물 해졌음 좋겠당 갤러리에 슴 하기 전 사진 보니까 어떻게 살았지 싶엌ㅋㅋㅋ 근데 여기서 더 크게 했으면 몸에 무리 많이갔을거 같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