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간 물방울 재수술 했어
첫수도 (2019) 이병원에서 했구 재수 (2024)도 같은 병원에서했오 (그래서 금액이 좀 디스카운트가 됫오)
앨러간 림프종 이슈땜에 3년 고민하다가 (이상없이 잘 가지고 있었음) 내가 외국에서 거주해서 (긴급상황시 병원에 올수가 없음 ㅠㅠ) 결국 하기로 결정했어.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앨러간 교체 관련 후기가 많이 없어서 좀 아쉬운마음에 혹시 예사들도 나처럼 앨러간 수술하구 고민 하고 있을까봐 도움되었으면 해서 후기 올려.
첫수 이후 너무 만족했고 (촉감 제외, 하지만 수술전에도 촉감이 구리다는건 알고있엇음, 원장님이 가슴으로 유명하시고, 어려운 재수술 케이스도 많이 다뤄보신 분이라고 알고있음) 굳이 몸에 또 칼을 대고 전신마취하는게 싫어서 계속 미루다가, 한국 나온김에 하기로 했어.
아직까지는 수술 결과 대만족이야. 첫수도 아프지 않았지만, 재수도 역시 하나도 안아프게 잘 자리 잡고 있는거 같아.
재수하면서 알게된건 이중피막이 양쪽으로 있었다는 점. 그래서 이중피막은 부분적으로 둘다 모두 제거 했구 (재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사이즈로 해서 그런지 전보다 훨씬 자연스럽네
앨러간 가지고 있을때는 백에서 살이 떨어질까봐 매일 전전긍긍했었는데 지금은 안그래도되서 좋아 (물론 다른 부작용 방지위해 브라를 열심히해햐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