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년 여름 휴가 때 윈느에서 가슴수술해서 슴득한 지 이제 7개월차야
원래 속옷 A컵도 빌 정도로 작은 사이즈여서 스트레스 받던 와중에 가슴 큰 친구들이 인스타에 비키니 사진 올린거 보고 삘 받아서 수술하기로 결심했었어 ㅋㅋㅋ
휴가 때 수술 받기로 계획했어서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가지고 상담은 딱 두군데만 갔어ㅠ 근데 윈느가 다른 곳보다 상담 시간 두배는 길기도 했었구 원장님이 수술 방법이나 보형물 심지어 부작용까지 설명해주는거 보고 믿음이 가서 그날 바로 수술 예약했어
보형물은 모티바로 추천받앗구 내 체형에 어울리는 선에서 최대한 큼직하게 했으면 한다고 하니까 400/425cc 넣으면 괜찮을거라길래 그대로 오케이 했었음
수술 당일에는 긴장 좀 하긴 했었는데 원장님이랑 직원분들이 가슴 예쁘게 잘될거라고 응원해주기도 했구 설명도 친절하게 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받았던거같아
그리고 수술 시간은 진짜 얼마 안 걸림 27분 수술 이야기가 있던데 이거 진짜였던건지 나도 수술 40분도 안돼서 끝났던거로 기억해 원장님이 수술 시간도 말해줬었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ㅠㅋ
나는 수술하고 난 담에 통증도 별로 안심했어 휴가가 막 일주일 열흘 이렇게 긴편이 아니어서 통증이랑 회복기간 걱정 진짜 많이했는데 엄청 운좋게도 약간 찌릿하고 뻐근한게 다였던듯 그래서 출근도 5일만에 무사히 할수 있었어 ㅋㅋㅋㅋㅋ 불편한거라고 해봤자 보정브라차는거?? 그리고 삼각쿠션 베고 자는거.. 이게 좀 답답하고 불편하긴하더라..
흉터는 나 사실 잘 몰랏는데 원장님이 절개 잘하는걸로 유명한거 같더라고?? 난 겨절로 수술했었는데 엄청 가까이서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냥 겨드랑이 주름처럼 보여
촉감은 한달까지는 댕댕한느낌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살성이 많이 풀려서 만지는 재미가 잇는거 같아 가슴수술은 시간 싸움이라는 말 있던데 진짜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기다리면 말랑말랑해지는 순간이오는듯..
가슴수술한거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주변 친구들도 한번씩 만져보고 너무 자연스럽게 잘됐다고 놀라서 요즘 기분 최고돼 ㅎㅎ 7개월차에 이정돈데 1년 지나면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중
올여름 휴가때는 작년에 못입엇던 비키니 입고 놀러갈 생각인데 그때 생각나면 또 후기쓰러올게
콜미텔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