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유명한 대형병원에서 수술했음
이때 발품 리스트를 뽑아놓고 첫번째로 간 곳인데
실장 입담에 넘어가 이벤트가로 부른게 950
성형어플 들어가면 절대 저 가격은 아니였음.
여튼 호구처럼 저 금액으로 (당시 모티바 나왔을때인데 저 가격대여서 모티바 하고싶었으나 이 병원은 모티바 아직 없었던 상태.. 다른데 갈걸..) 수술하기로 마음먹었고
지방러라서 고시원 잡고 수술진행함.
살이 얇아 보형물이 만져질 수 있다고는 했음
근데 촉감자체가 개별로.. 걍 딱딱함 ㅠ 살성이 이런건지 뭔지 ㅠ
멘토로 했고 375 넣었는데(내 의견과 전혀 다르게 원장 마음대로 수술대에서 많이넣음)
촉감이 진짜 걍 딱딱ㅋㅋㅋㅋㅋ 후
아 그리고 가슴 끝에 감각 아직도 안돌아옴~~ !
2년 지나도 여전히 ㅠㅠ 다시하고싶다 진짜
근데 수술할때 진짜 너무 아프고 개고생해서 재수술은 아직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1인 ..
그리고 상담때 수술 끝나면 실장이 꼭 오겠다고 해놓고 막상 수술 끝나니까 코빼기도 안보임! 또 수술 후에 내가 너무 아프다고 하니까 원장은 하루 있다 가도 된다고 했는데 간호사가 거의 내쫓듯 ㅋㅋㅋ 택시 불러줄테니까 이제 옷갈아입고 가실 준비하라고 . 이때 얼마나 아팠냐면 기침 한번 하면 온몸이 번개 맞은 것 같이 아팠음
진짜 택시 탈때도 너무 아파서 무슨 정신으로 돌아왔는지도 모르겠다 ..
다들 병원 고를때 초반부터 문제점 많이 말하는 곳이나 상담 빨리 넘어가는 대형병원은 거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