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에 바프랑 운동하면서 있던 볼륨도 사라지고 나서부터 가슴수술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네요 살면서 굳이 생각이 들지않았는데 해가 지날수록 옷태도 그렇고 비키니 입는 것도 좋아해서 옷태가 엉망이 되버려서ㅠㅠ
수술 전 여름인데 반팔 어떻게 입지? 고민이 많던차에 지인 추천으로 성형외과 상담을 받았는데 확실히 상담받고나서 수술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커진 건 맞는거같아요 진짜 갑자기 결심이 들어버렸네요
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가슴 사진 올려놓고 자랑도 물론 하고 싶지만 가슴수술 정보 찾으면서 느낀게 홍보같은 느낌의 글들이 너무 많았어요 막 내가 원하는 정보 찾는 게 쉽지가 않아서 가슴수술 하면 아는 정보로 후기 작성해봐야지! 마음 먹었죠!!
그리고 현재는 가슴수술을 한 상태고요
개인적으로 발품팔기전에 발품 카테고리를 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가슴이면 가슴 잘하는 병원 이런식으로 하나씩!!! 제 기준은 일단 지역은 당연히 강남이고 비엔포랑 사후관리, 피통 등 순차적으로 알아봤던 거 같아요 커뮤니티 후기는 그냥 참고정도로? 봤어요
이후에 수술하고 필요한것들 정보 찾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건 준비했네요
죽이랑 수술 후 입을 오버핏 셔츠 등받이 있는 쿠션 이런것들이요 아 가슴수술하고 나서 앉아서 자야해요^^ 필수템!
간단하게 준비하고 수술법 결정이 중요한데 지방이식 보형물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보형물로 진행했고 보형물도 좀 여건에 따라 달라서 가격이나 촉감 설명듣고 결정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꺼에요
촉감은 솔직히..제가 둔해서 그런지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가격은 모티바>벨라젤>세빈 순 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수술할 때 절개부위 결정도 하는데 겨드랑이, 밑선, 유륜쪽 절개로 알려주셨던 기억이 나요
저는 나시를 많이 입어서 겨드랑이는 생각도 안했고 밑선이랑 유륜 고민하다가 밑선으로 선택했어요
수술 전에 전신마취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전 12시간은 금식이에요
그래서 수술 시간을 만약 오후에 진행하면 전 날 크게 지장이 없다는거죠 새벽에 뭐 먹는 거만 아니면:) 저는 11시 수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