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슴 수술 한달 넘어가네요

처진가슴 수술 받았어요 가슴도 모아지지 않아서 벌어져 있구 가슴처짐, 사이즈 불만족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수술  받았구여 지금은 막 한달 좀 넘었어욤 ! 처음에는 이건 너무 큰 거 아니야? 생각이 들었는데 ㅋㅋ 부기가 조금씩 빠지니까 괜찮네여?! 아직 가슴이  모이거나 말캉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날이 갈수록 풀려 가는게 느껴지는 그런 단계라 얼른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통증은 생각보다 없는데 수술 한 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몸둥이가 내 것 인듯 아닌듯.. 굉장히 무겁고 힘이 드네요.. 몇십년을 가슴 없이 살다 묵직하게 하나 달리니 묘하게 기분 좋은데 약간 변태 같지만 혼자 실실 웃곤 해요 ㅋㅋ 이 기분을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가슴 수술 받으신 분들 공감 하시나여? ㅋㅋ 처졌던 가슴도 업 됐고 거기다 크기까지 커져서 붓기 빠지고 자리 잡게 되면  점점 자연스러워 진다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