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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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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

서비스직 하는 예사들 .. 연차 오래 낼 수 있음 최대한 오래 내ㅠㅠ 2주차 슴린이 후기

부루쿠나 2024-08-09 (금) 12:22 9시간전 162
안녕 예사들 ㅜㅜ 제목 보고 들어온 예사들 있겠지,,?? 일단 나는 지금 수술한지 며칠 안됐어 이제 2주 됐고, 수술 자체는 만족해. 근데 내가 출근해보니까 ^^ 몸 컨디션이 일할 정도는 아니었나봐 유니폼 입는 것부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 그리고 배붓기가 다리쪽으로 내려가서 구두가 너무 꽉낌.. 하지부종 미쳤어,, 휴게시간 때 바로 구두 벗고 맨발로 몇번을 꼼지락+햄스트링 스트레칭했는지 ㅜㅜ

나는 금요일 연차+수술+글램에 당일 하루 입원->토일월화수 쉼->목요일 출근 이 루트 탔거든?? 수술 당일에도 막 되게 못버티겠다 너무 아프다 이런거 전혀 없었고 수술 직후에 좀 아프고 힘들다가 자고 일어나니까 괜찮았어! 무통도 사바사라고 해서 되게 쫄았었는데 생각보다 안힘들어서 다행이다 싶었어 그리고 간호선생님들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챙겨주셔서 편했구 밥도 겁나 맛있어서 진짜 잘먹고 있다 퇴원함 다음날 원장님 경과 뵙구 붕대풀고 일주일 뒤에 오기로 하고 감!

집은 택시타고 갔고 집 가자마자 개뻗음.. ㅋㅋㅋㅋ 그리고 자정쯤 일어나서 초밥시켜먹고,, 넷플릭스 보고 뒹굴뒹굴 하다 또 잠들고..zz 근데 또 붓기 빨리 빼겠다고 앉아서 쿠션에서 자다가 다시 일자로 누워서 자다가 반복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또 눈뜨자마자 밥먹고.. 심심할 때마다 티셔츠 들추고 전신 거울 앞에서 가슴 구경하고 이게 내 가슴이라니 ㄷㄷ 큰 가슴 실감 안난다 생각하면서 괜히 슬쩍 만져보고 그랬어ㅋㅋㅋㅋ 엄청 수술티 나고 볼록할줄 알았는데 그런 느낌 없이 둥글둥글 예상보다 예뻐서 만족감 살짝 올라옴 ㅎ 그래도 이땐 수술한게 실감이 안났어 남의 가슴 보는 느낌

아근데 분명 화요일 수요일 때까지만 해도 혼자 잘 움직이고 밥도 잘 먹고 이래서 아 출근도 별 문제 없겠다 했는데 목요일 하루 일하고 개후회했자나 더 쉴걸 .. 하루 더 연차 붙여서 낼 수 있었는데..ㅋㅋ 일 하기 싫어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무튼 그날 하루는 넘 힘들더라.. 금요일은 금버프 있어서 버틸만했어ㅠ 혹시 연차 고민하는 예사들 있으면 그냥!! 그냥 할 수 있는 한 쫙 붙여쓰는거 추천..

아직 갓 득슴한 슴린이라 촉감이고 모양이고 어떻다 얘기해줄건 없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변한게 ,, 나는 주변에서 진짜 못알아볼 줄 알았거든? 얘기 안하고 혼자 수술했단 말임 근데 회사에선 유니폼 때문에 어쩔수 없다 쳐도 친구들도 한번에 알아보더라ㅋㅋㅋㅋ 이게 진짜 신기했어 박스티는 아니지만 그렇게 붙는 티도 아니고 정핏? 티셔츠였는데 니 가슴 왜케 커졋냐고 뭐냐고 물어봐서 그때 실토함ㅋㅋㅋㅋ 솔직히 내 성형 얘기 여기저기 떠벌려봤자 뭐하나 싶어서 얘기 안했던거였는데 이렇게 단박에 들킬줄은 몰랐거든 이건 진짜 예상 외라서 당황+신기했음..ㅋㅋㅋㅋ 내 생각보다 나의 지인들은 나에게 관심이 많았나보다.. 했어ㅎ..

지금은 막막 가슴 수술 했다 와 좋다! 이런 느낌 보단 시간 빨리 지나서 비키니도 입고 몸매자랑 실컷하고 운동도 맘껏하고 막막 옆으로 누워서도 자고 ㅜㅜ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거 같아 그러면서 샤워할 때 은근히 느껴지는 그 풍족?만족감? 그런게 있기도 하고 ㅎㅎ 아직은 그런 단계?? 얼른 한달, 두달, 세달.. 됐음 싶다 ㅋㅋㅋ

아무튼 예사들 연차 가지고 있는거 많음 그냥 확확 써버리고,, 출근은 최대한 늦게해! 사무직이어도 힘들거같아 ㅜ 특히 출퇴근길 개 헬이야,,,,,알겠징 내 말 꼭 명심해줘 그럼 난 이만 일하러 가보께,, 휴게시간 순삭이네 진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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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연령대
20대여성
병원정보
글램외과

77,804
1,32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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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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