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바 데미 밑절 + 부유방 제거
양쪽275cc
수술 당일: 3시 내원 4시 수술
8시간 금식하고 3시 내원해서 원장님 뵙고 수술실 들어갔는데 긴장은 별로 안 됐어요!
수술대 누워서 마취과 선생님께서 마취 들어간다 하고 스르르.. 그러고 일어나라고 깨우시더라고요
인나자마자 고개 숙여서 가슴부터 확인했네요
회복실로 옮기고 시간 여쭤보니 6-7시 사이였던 거 같아요!! 안 자려고 눈 말똥말똥 뜨고 입원실로 이동했어요
그제서야 마취때문인지 어지럽고 갈비뼈 통증이 엄청났습니다ㅜㅜ 갈비뼈가 살을 파고드는 느낌 ..
잠도 거의 아예 못 잘 정도 ..
병원에서 준 호박죽 쇠고기죽 두번 줬어용 그러고 다음 날 오전 9시쯤
병원에서 샴푸 해줘서 머리 감고 퇴원했습니다!
수술 1일차~4일차: 갈비뼈 통증때문에 잠을 길게 자야
1시간이었어요 ㅠㅠ카페글 보니깐 압박붕대 풀면 좀
나아진다고 하셨는데 전 비슷한 듯 ...
진짜 이걸 왜 했지 하는 생각과 함께 커진 쭈쭈를 보면 위안되고 반복이에요!
그래도 팔은 좀 자유롭게 잘 움직여서 생수뚜껑 따는 거나 머리 감기는 혼자서 했습니다
수술 5~9일차: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서 갈비뼈 통증은 이제 거의 없고 생활하기도 편해지더라구용
전 6일차 때 관리 받고 왔습니다 !
원장님 뵙고 제가 수술 전 검사 받을 때 몸에 멍이 잘드는 체질이라 하셔서 수술하고 멍이 좀 들었는데 지금
점점 빠지고 있어요 ㅎㅎ 윗밴드랑 보정브라 그대로 더 착용하라 하셔서 넵하고 솜은 갖다 버렸는데 알고보니 가슴 옆은 솜 끼고 있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실장님께서! 그래서 다시 솜 대충 옆가슴에 다시 껴두는 중이에용
수술 2주차: 확실히 붓기는 많이 빠지고 윗볼록도 많이 내려갔지만 아직 가슴은 땅땅해요! 모양이 점점 자리 잡으려고 하는게 보여서 신기해용 불편한건 이제 거의 없지만 팔을 완전히 만세하는 건 아직 조금 힘든 거 빼곤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워용 이제 붓기 그만 빠졌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