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엑 400, 430cc + 지방이식] 벌써 5주차 꺅

가슴수술은 존버가 답이라고 해서 빨리 시간이 갔으면 했는데 벌써 한달도 넘었어ㅠㅠㅠㅠ
가슴하면 거북목 되고 자세 망가진다고 해서 그걸 젤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무거운것도 금방 적응되고 한달전 평평했던 가슴이 아예 생각이 안날 정도야..ㅋㅋㅋㅋㅋㅋ

수술 전에 가장 걱정했던게 가슴에 고속도로 생기는거였는데, 완전완전 원하는 모양으로 잘나와서 너무 좋아ㅠㅠㅠ
아직 윗볼록은 한참 더 내려와야한다고 하셨는데, 밥그릇이긴해 흑 ㅠ
촉감도 단단하긴 하지만 그래두 시간 지날수록 좋아진다고 하니까 기대중이야..
남친은 수술전에는 너무 크게하지말라고 하더니.. 사이즈 딱 좋다고하넼ㅋㅋㅋㅋㅋ

내가 수술전에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가장 궁금했던게 촉감이랑 흉터.. 였어서 사진 찍어와봤어
난 밑절 흉터가 너무 걱정돼서 겨절로 정했는데, 수술 당일 드로잉하면서 밑선 차이가 너무 심해서 밑절로 바꾼 케이스야!
근데 사이즈가 크게 들어가서(430 ㄷㄷ) 흉터도 조금 더 커지진 않을까 했는데 확실히 작은것 같아!
다른 병원 알아볼때 흉터 사이즈를 좀 늘리고 안전하게 가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정도 절개면 밑절로 괜찮겠다 싶은 정도??

그리고 병원 선택할때 의사쌤 실력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가슴은 사후관리로 방문하는게 잦으니까 스탭분들 친절도도 중요했는데,
수술하고 병원 엄~~청 자주 갔는데 항상 친절하시고 대기실에서도 실장님이나 원장님 가끔 마주치면 항상 고개 숙여서 먼저 인사해주시고ㅠ 진짜 병원 잘골랐다 싶었어.. 날도 더워지기전에 딱 잘한것 같고.. 이제 여름에 비키니 압을일만 남았어 가슴 진짜.. 생기니까 너무너무 좋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