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에 올렸었는데 작은 사이즈 고민하는 분들이
도움 많이 됐다고 하셔서 성예사에도 올려봐요 ㅎㅎ
보통 다 300~400cc 넣으시니까 200대 후기는 거의 없더라구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크게 하라고 난리난리였는데
제 고집대로 소박하게 넣었습니다!ㅋㅋ
저는 크기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짝가슴을 개선하는거에 초점을 맞춘거라 지금 사이즈에 만족해요!
수술한지는 3주 조금 지났습니다!
짝가슴인건 알았는데 상담 받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하더라구요..
수술한 티 안나게 최소로 넣고 짝가슴만 맞춰달라고 하니
(사진상)왼쪽은 205cc 오른쪽은 300~315cc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수술 후 무통 달아서 그런지 통증이 없어서
나 무통 당첨인가봐!! 하고 잠시 행복했지만
퇴원하고 택시 타고 집 가는 길은 약간 헬이었어요..
방지턱 넘을 때 덜컹이던 순간은.. 아직도 떠올리고 싶지 않아요ㅋㅋㅋ쿠ㅜㅜㅠ
한 4일차까지는 모든게 불편해서(자는 거, 움직이는 거 등)
아주 잠시 이걸 왜 했지 싶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지금은 이 좋은 걸 왜 이제서야 했지? 싶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처럼 마르고 체격도 작아서
크게 하기보다는 적당한 볼륨감을 원하는 분들은
제가 한 사이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5cc가 숫자로만 들었을 때는 저도 조금 작다고 느껴졌는데
막상 수술하고 보니까 제 체격에 어울려서 좋았거든요ㅋㅋㅋ
큰 가슴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 몸에 맞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묵직함이나 뻐근함은 확실히 많이 줄었고
가끔 겨드랑이에 붙인 밴드에 살 찝히면 따갑긴 한데
이거 외엔 일상생활 하면서 불편함을 거의 못 느끼고 있어요!!
(아, 힘줄때도 조금 힘듦;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