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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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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재수술]

세빈에서 모티바로 재수술 한 후기

ckck393 2024-11-13 (수) 13:53 4시간전 55
https://sungyesa.com/new/breastpic/88260
안녕 예사들 재수술까지 고민도 많이 하고 회복하면서 이런저런 잡념도 많았는데 다 이겨내구 수술도 잘 마치고 와서 후기 몇 자 남겨보려고 해 내가 하는 말도 정답도 아니고 뭣도 아닌 사람이지만.. 재수 알아볼 때 주관적인 남의 경험담이라도 듣는게 가끔은 심신 위로가 될 때가 있었어서ㅋㅋㅋ 혹시나 하고 써봐

내 원래 품고 있던 보형물은 세빈서브였고 4년 정도 품고 있었다가 촉감이 너무 안좋고 딱딱하고 이따끔 통증도 있었어서 처음 재수술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됐고 초음파 봐보니 구축이라고 하더라고 피막이 두꺼워졌다구 빨리 피막제거받는게 좋을거 같다구 얘기 들었는데 1차 멘붕 오지긴 했는데 그래도 파열은 없어 보인다는 거에 안도 한숨 쉬었었고.. 그래도 선택할 수 있는게 그 상황에서 제거 아님 재수술이니까...물러날 데가 없다는 생각에 빨리 결정 뭐라든 해야겠다 해서 정신줄 꽉 붙잡았던 기억이야

재수술 유명한 곳들 상담 갔다가 결국 최종 결정한 곳은 ㄱㄹ이었는데 그냥 내가 갔던 곳 중에 제일 사후관리 잘 되어 있었고 보호자가 없는데 입원 가능하니 너무 다행이다 싶었고 유방외과라 나중에 초음파 볼 때나 검진이나 걱정할 일 없을거 같아서 결정하게 됐었어 +as 평생 1회 무료인 점도 좋았어. 앞으로 구축 파열 뭐든 문제 생겨도 걱정은 없겠다 싶었어서!

혼자 수술하는거라 쫄기도 엄청 쫄고 재수술은 처음 수술하는 것보다 훨씬 안아프다고는 하는데 사람 일 모르는거니까 입원신청해놓고 막 간식거리랑 이거저거 챙기는데 문득 문득 현타가 올 때도 있었지만 ㅋㅋㅋ 결과적으론 재수술하길 잘한거 같아 지금 모양도 훨씬 만족스럽고 구축때문인지 원래 수술이 잘못됐던건진 몰라도 비대칭에 모양 일그러지듯이 찌그러진 가슴 모양이었던 것도 다 고쳐졌고 촉감도 훨씬 말랑해서 수술한거는 전혀 후회가 없네 오히려 제거 했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겠다 싶어

수술 당일 입원 했을 때도 식사부터 해서 직원분들 다 너무 잘 챙겨주셔서 힘든거 없었고 넷플릭스 보면서 누워있다가 잠들고 다음날 붕대 풀고 경과보고 퇴원했었는데 택시탈 필요도 없겠더라고 상태 너무 괜찮아서 ㅋㅋㅋ 그리고 집가서 발 닦고 손 닦고 잠옷 갈아입고 바로 누워 잠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옆으로 누워자고 있는거 같아서 혼자 발딱 놀래서 다시 똑바로 누워서 잔 거 말고는 특별한 일도 x.. 스무스했던 수술이었던거 같아

사후관리도 내가 설명 들었던거처럼 1년 동안 관리 들어가는데 종류 다양하게 해주시기도 하고 대기할 때도 안마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하니까 대접 제대로 받는다 싶은 생각?? 그래도 수술비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해본적 없는거 같아!

그리고 제거라고 해서 수술비가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거든 그래서 재수술하고 제거하고 돈 때문에 부담돼서 제거하겠다 생각든 예사들 있으면 조금 더 고민해봤으면 좋겠어.. 은근하게 제거 하고 후회해서 다시 넣으러 가는 사람도 많다나봐 적어도 돌이켜봤을 때 후회를 최소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으면 싶어 (나는 처음 한 병원이 아예 폐업하고 피부과로 바껴서 어쩔 수 없이 새로 병원을 알아봤던 건데 기존 병원에서 저렴하게 재수술이나 제거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도 되고!!)

이뻐지고 행복해지려고 한 성형인데 어떤 선택을 하든 예사들이 행복하고 만족할만한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 ㅎㅎ 또 종종 근황 들르러 올게!! 참고로 나는 모티바 300 넣었고 밑선절개로 재수술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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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재건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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