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펙이 168에 54여서 마른 체형에 속하거든
그러다 보니까 가슴에도 지방이 없어서 가슴뼈가 살짝 보이고 전혀 모아지는 게 없단 말야ㅠ
가슴만 딱 컸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수술 하려니 무서워서 1년 넘게 고민만 한 것 같아!
근데 요즘에 SNS 보면 다들 여름에 비키니 입은 사진 자신 있게 올리고 노출 있는 옷도 많이 입더라고…
난 자신 없어서 그런 옷에 손도 못 댔는데 젊고 예쁠 때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못 입는다는 생각하니까 억울해서 오랜 고민 끝에 수술하기로 마음 먹었었엉
지금은 1달 좀 넘었고 사진 보면 전후 차이 대박이지 않니ㅎ
가슴이 모아지니까 속옷 입을 때도 예쁜 속옷 입을 맛이 나고 무엇보다 옷 태가 달라져서 매일 샤워하고 나면 거울로 내 몸 보는 것 같아ㅋㅋ
정말 오랜 고민한 만큼 만족도가 제일 큰 수술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