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38 70a컵으로 너무 작고 볼품없는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여서 수술을 하고싶었는데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가 한번 사는 인생 큰 가슴으로 살아보려고 수술을 결심했어 ㅎㅎ 여러 병원에 발품을 다니다가 마음을 못정하고 마지막으로 간 병원에 맘이 가서 선택했어 가성비가 좋고 원장님 상담도 편안하고 실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셔서ㅎ ㅠ 그래서 상담 당일에 예약금 걸고 수술날짜도 잡고 왔어! 기다리던 수술 날 수술 들어갔는데 너무 떨렸지만 이제 왕찌찌를 얻는 다는 마음에 설레서 떨림반 설렘반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와서 누웠어
회복실에 있는동안 간호사분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잘 챙겨주시고 벨 누르면 바로 와서 계속 체크해주셔서 감사했어ㅜㅜ 화장실갔다가 퇴원하면 된대서 2시간정도 누워있다가 화장실 가려는데 어지럽고 울렁 거려서 힘들었지만.. 시간 지나고 괜찮아져서 무통 주사를 달고 택시타고 집에왔는데 가슴이 묵직하면서 기분나쁜 고통이 계속있더라구 ㅠ 무통이신분들 계시던데 난 유통당첨에 겨절이라서 너무 힘들어... 혼자 눕지도 일어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든데 그래도 없던게 생기니깐 벌써 행복해ㅎㅎ 어제인 2일차까지만 해도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하루하루 조금씩 회복 되는게 느껴져서 내일이 기대돼 얼른 회복하고 비키니 입고싶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