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일단 난 키가 170cm 정도 되거든!!
나는 처음에 cc를 크게 넣어야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후반부에 완전 생각이 바뀐 타입이라
혹시 내 후기가 비슷한 체격의 예사들한테 도움이 될까 해서 써봐
간단하게 음슴체로 정리해볼 테니 참고할 사람 참고해줘!!
-상담 시 2~3군데 돌아봄.
-키가 큰 편 (약 170cm)에 덩치도 좀 있는 스타일이라 (어깨가 넓어) 사이즈가 좀 컸음. 다들 400 정도를 추천. 가슴방은 13정도.
-당연히 400cc가 평균치이구나? 키크면? 좀 달라지나보다..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상담을 갔던게 글램이었는데 여기서는 320정도를 추천해주셔서 놀랬음.
-오재원쌤 말로는, 새가슴 때문에 가슴도 많이 벌어질껀데 너무 크게 넣으면 윗볼룩이 심해질거기 때문에.. “예쁜 가슴”을 생각하면 320cc 정도 하는게 가장 예쁘고 크게 해줄 수 있는 범위라고 하심.
-그래서 모티바 데미, 320cc (오른쪽) 300cc (왼쪽)으로 수술 했고 절개는 밑선으로 진행.. 이유는 나의 고집........ 수술하고 이튿날부터 일하러 가야했어서 ㅎ;; 팔 움직이는데 최대한 불편함 없게, 밑절로 수술하고 싶다 얘기드림.
-와 근데 진짜 300 넣으니까 딱인 느낌? 400했으면.. 진짜 너무 크다 과하다 생각 들고 오히려 떡대 커보였을거 같음. 원장님 말 듣길 진짜 잘한듯.
-수술한진 1년 넘어가는데 흉터는 아직 선의 형태로 남아있는 상황이라 흉터연고 부지런히 발라주고 있는 상황.
-인터넷에서 모티바 촉감이 ㅜㅜ 생각보다 딱딱하다고 하는 말을 많이 봤었어서 걱정했었는데 오잉 딱히 그런건 모르겠음. 몰캉st 느낌이랄까.. 만족할 정도의 촉감으로 나온거 같아서 후회없음.
-논외지만,, 가슴 꽉 움켜쥐고 ㅋㅋ 흠들어도 흔들릴 정도로 자연스러움. 뛸 때도 멈춰있는 거 없이 자연스럽게 흔들거려서 남친도 좋아하고..ㅋ
-여기거 사후관리 진짜 잘 해주는 곳으로 유명한데. 확실히 병원서 캡스관리 받고 나면 더 부드럽게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만약 병원 관리 중 한가지는 필수로 꼭 체크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 캡스 해주는 병원으로 고르길.
새가슴도 잘 커버된거 같고 수술하고 체형 더 커보이거나 하는 거 없이 딱 맞는 비율로 나온거 같아서 요즘은 매일매일 즐겁게 보내고 있는거 같아!
뭔가 수술 하고부터 밥먹어도 배나온 느낌이 안들어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팍 꺾인건 좀...ㅋ
안타까운 일이 되어버렸지만.. 오히려 편하고 좋아 허허
이제 배보다 가슴이 더 눈에 띄는 사람이 되어서 행복하구..
남친이랑 관계 만족도도 더 커졌고..
가슴 수술 별점으로 매길 수 있다고 한다면
5점 만점 중에 5.5점 주고 싶어 ㅋㅋㅋㅋ
후회 없는 수술이 된 거 같아 나한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