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가슴지이하고 1달차!
생생 성형후기 쓰려고 수술하고부터 하루하루 일기쓰듯 경과 기록하고있는데
후기보다 실패쪽에 먼저 글을 쓰다니.. 눈물난다 ㅠ
아직 회복중이라 부작용이라고 할만한것까진 모르겠고, (온몸이 다 어색하지만 나아질거라고 세뇌ㅋ)
절대 성공적이라고 할 순 없어서 실패 게시판으로 글쓰는중..
수술 한 직후 이만큼만 유지되면 좋겠따ㅜㅜ 했는데
1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지나고.. 쭉쭉 빠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
2주차때 사진 찍어서 비교해보니 아쉽지만 넣은 보람은 있다 싶었는데
지금은 겨우 1달 지났는데 더 빠졌네...ㅋ
이제는 수술을 한건지 만건지 모를정도야..
줄기세포가 생착률이 케바케인건 알고 한거지만
수술한지 1달인데 벌써 이렇게 원래대로 돌아가버리면
난 왜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고 돈쓰고 했던걸까 싶다.
지방흡입 통증도 여전해서 아직도 걸음이 불편할정돈데 ㅠㅠ
무통인 사람들 실존하긴 하는거야?
아무튼 이정도로 빠질 수가 있냐고 병원에 물어는 봤는데 난색을~~ㅎ
다른 수술도 다 그렇겠지만 줄기세포지방이식은 케바케가 넘 큰거같아
다른 성형 후기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난 성공할 팔자가 아니었나봐ㅠㅠ
마음좀 추스리고 수술 경과 일지 썰 풀러 올게..
어느정도 유명한 병원들이면 실력은 다 보장될거고, 모양만 의사선생님의 취향에 따라 결정될거같아ㅋ
난 마른데다가 지방도 진짜 없는 편인데, 가슴에 넣을 만큼은 어떻게든 빼낸다고들 하시더라;ㅋ
마른거랑 상관 없이, 피부 잘 늘어나고, 흉곽사이즈 크고, 가슴방 사이즈 크면 지이 도전할만 해!ㅋ
난 다 반대였음ㅋㅋ 수술은 내 욕심에 했는데.. 생착은 내 몸이 거부한거겠지..ㅠ (이렇게 생각해야 맘이 편하다ㅠㅠ)
어느정도 유명한 병원들이면 실력은 다 보장된다고 생각해.
마른거랑 상관 없이 피부 잘 늘어나고, 흉곽사이즈 크고, 가슴방 사이즈 크면 지이 도전할만 해!
난 3가지 다 반대여서 결과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던거같아ㅎㅎ
보형물이 확실하긴 할텐데 반컵 때문에 하기엔 비용도 사이즈도 아쉽고,,
지이는 반컵정도는 업 되긴 하지만(난 제외...ㅋ) 생착률도 케바케고 수술한다고 끝이 아니야..
난 회복도 오래걸렸고 바이오본드+흉터착색 때문에 여전히 고통받고있거든 ㅋ
나는 기초 자산이 없던 편은 아닌데 나도 거의 한달되어가는데 한쪾은 많이 빠졌고 한쪽은 덜빠졌지만 통증이 있는 거 보면 염증 가능성이있는 거 같아..
덜빠진쪽은 크기가 만족스러운데.. 생착안되고 다 빠져버린쪽은.. 보면 슬프다 어쩌다가 짝가슴이 됐어 혹시 술담배나, 잠을 못자거나, 무리했거나, 체중이 빠졌거나 이런건 없었어? 그러면 생착이 안된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