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본이 좀 있긴 했는데 반복된 다이어트로 윗가슴이 빠지면서 안끼던 뽕을차고 자신감이 떨어지고를 반복하다보니 슬슬 컴플렉스가 되어 수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어
데스크부터 실장님 간호팀들 모두 친절하시고 안내도 잘해주셨고 원장님은 듣던대로 시크하심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오히려 좋더라구!
궁금한부분 물어보면 답변 잘해주시고 스케치도 꼼꼼히 해주시고 수술전에도 한번 더 체크해주셔서 그냥 원장님만 믿고 수술대 누웠어
수술 후 무통당첨은 아니였던거같고 일단 직후엔 넘 추워서 따뜻한 바람 나오는 온풍기같은거 이불안에 틀어주셔서 쉬다가 무통주사 놔달라고 말씀드려서 맞으니 많이 괜찮아졌고 그래서 좀 쉬다 바로 퇴원했어ㅎㅎ
무통주사 3일간 달고 옷입고 움직이고 하는게 좀 불편할뿐 나머지는 참을만했고 그 후엔 팔 움직이는거 거의 가능 (??) 회사도 4일차에 바로 출근 (사무직)했고 붓기도 빠지고 윗볼록도 내려와봐야 알겠지만 컴플렉스였던 부분, 볼륨감 모두 개선되고있다는게 보여서 만족중이야. 이럴줄 알았으면 진짜 하루라도 일찍 할걸 그랬어...
부작용만 안생기게 관리 잘해주고 얼른 시간 지나 더 예뻐지고 살성 좋아져서 내 살 같아졌음 좋겠어 :)